[ 신경북일보 ] 강화군은 지난 28일,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와 미래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강화,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화군의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운영방향과 국정과제를 파악하며, 강화군에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새 정부 국정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 ▲강화 문화관광의 방향과 과제 ▲평화경제특구와 강화군 대응 전략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제시됐다. 특히 발표를 맡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균형발전 국정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강화군의 지역 현황을 분석한 후, 청년 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일자리, 주거,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정주 생태계 조성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분야별
[ 신경북일보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8일 부안군문화재단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안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활용해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캠페인 콘텐츠 발굴과 문화행사 연계형 청렴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내부의 청렴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신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이 합동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이 부안군의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가을장마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김장 채소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부안군은 예년보다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가을무와 가을배추를 중심으로 병해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채소인 무와 배추의 피해가 심각해지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첫 번째로 방문한 박병양 농가는 가을무 59,400㎡를 재배 중이며 두 번째로 방문한 신성일 농가는 가을배추 6만 6000㎡를 재배하고 있다. 두 농가는 가을철 장마와 이상 고온으로 방제를 해도 무름병이 급속도로 증식하여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병해충 피해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겪고 있으며, 출하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병해충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부안군 전체 가을무 재배면적은 165ha, 가을배추는 60ha로 집계되며, 이 중 피해 면적은 무 75ha, 배추는 18ha에 이른다. 피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MW급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자동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부안군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수소모빌리티 및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RE100 기반의 분산형 수소생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수전해 그린수소 수소산업의 중심지이자 국내 최초 지자체-민간 공동 기술 실증형 수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부안군이 수소를 직접 생산·활용하는 탄소중립 선도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국제H웰니스페스타의 행사 장소인 대진해변부터 덕천해변까지를 비치 클리너 장비를 활용해 정비했다. 비치 클리너는 버려진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의 각종 생활 쓰레기를 모래 속 15cm 깊이까지 청소할 수 있고, 특히 태풍이나 호우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초, 유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해변 백사장 환경 정비에 탁월하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H웰니스페스타는 올해 올해 ‘웰니스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15개국과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공신력 있는 단체들이 초청돼 K-한방에소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까지 세계 유수의 자연 의학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웰니스 산업과 관광을 한 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웰니스 트렌드와 웰니스 산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 치유체험 △생활 치유체험 △자연 치유체험 △음식 치유체험 △문화 치유체험 △웰니스 휴게존 등을 운영하고 한방 진단, 요가, 오행 건강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
[ 신경북일보 ] 영덕군 뫼들내 포도작목반이 생산한 고품질 샤인머스캣이 지난 27일 올해 첫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병곡면에 있는 라온 선별장에서 이뤄진 1차 수출에는 5.4톤이 선적됐으며, 앞으로 10.8톤이 추가로 출하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4kg 당 2만 원으로, 인근지역 공판장의 평균 가격인 1만 원대에 비해 월등히 좋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나 샤인머스캣의 가격이 폭락한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덕군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높은 품질과 경쟁력으로 인해 대만 수요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날 출하 행사에는 뫼들내 포도작목반을 비롯해 창수농협사과수출공선회, 라온배수출공선회 등 관내 주요 농산물 수출 단체와 주민 30여 명이 함께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 뫼들내포도작목반 김봉제 대표는 “영덕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역농업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포도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현장에서 수출농산물 재배에 노력한 농업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 전시, 체험, 경연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어르신 골든벨‧슐런 대회,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도서관과 함께 ‘인생이 즐거운 평생학습, STAY 영덕’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열고 디지털 드로잉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작품전시관에서는 영덕군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커피 찌꺼기, 버려진 캔, 솔방울 등 버려지는 생활 물품이나 방치된 자연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을 제작·전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골든벨 대회에서도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장성하 어르신(81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슐런대회 단체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용봉초록습지·문화근린공원·시민의 숲 일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먼저 내일(30일) 있을 1회차 행사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으로 집결해 인근에 위치한 용봉초록습지 맨발산책로 2.5㎞를 걸으며 올해 걷기데이의 시작을 알린다. 2회차 행사는 다음 달 7일 문흥동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 모여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2.4㎞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3일에는 월출동 시민의 숲에 조성된 편도 1.2㎞의 맨발산책로를 왕복한다. 회차별 행사 시작 시간은 오후 2시로 동일하며 부대행사로 북구보건소가 주관하는 통합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부스는 ▲혈압·혈당 체크 ▲금연·절주 체험 ▲구강건강관리 ▲치매바로알기 ▲기타 보건소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행사
[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9일 삼육대학교 다니엘관 홍명기홀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삼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제 61차 추계학술대회: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춰 기존 정부의 진로교육정책 분석을 통한 각론편성과 향후 진로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한다. 서우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윤경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제시하고, 곽미선 교수(한성대학교 상상력인재학부)가 대학자유전공제에 따른 진로교육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고재성 선임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이 산업전환 및 노동시장 변화 이슈와 진로경력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그간 직업세계 변화에 발맞춰 직업정보 연구와 직업심리검사 개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임금직업포털 구축과 노동시장 동향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정부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 신경북일보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10월 30일 오전 서울 마곡에서 “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높이나는 항공”이라는 주제로'제45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항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고 일선 현장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항공 종사자들의 노고 치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9월 30일 항공종사자들의 집중과 노력으로 일궈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 달성 이후, 항공 종사자 모두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항공업계·학계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3명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표창과 제11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상조업 등 현장 종사자와 연구·교육기관 관계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분들의 포상 비중을 확대하여 항공 종사자 간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제11회 항공문학상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항공정비사인 할아버지의 굳은살과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