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에 401개 사례가 응모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에서 191개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각 지자체의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2차 현장 발표 심사까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 중 의왕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건강 격차 줄이는‘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례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의왕시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밀한 신체 계측과 정보통신(ICT) 기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비만‧저성장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있으며, 관리 대상 학생들에게는 ‘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영양, 수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파주시는 지난 24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알이100(RE100)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환경부장관상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후원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도시: 수원특례시) 주최로 개최됐다. 환경부는 '기업과 시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의 독창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이 가운데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 정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시가 이번
[ 신경북일보 ]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절한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자산인 만큼 안전하고 견고하게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시공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적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각 현장에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기상 특성에 맞춘 재해 예방 조치와 현장 내 열사병 방지 대책, 침수 대비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및 위생 시설 개선 여부도 함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녩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계고 고졸 채용 행사로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 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도내 107개 직업계고 재학생, 학부모, 직업교육 관계자 등 만여 명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과의 채용 면접,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을 위한 기업발굴과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기업에 기본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인재상 홍보와 맞춤형 채용 기회, 취업․고용지원 기관의 정책 정보도 현장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 채용 설명회를 넘어 학생의 성공적 취업 성과를 이끄는 효과적인 박람회를 운영해, 학생,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 신경북일보 ] 올해 여름은 유독 갑작스러웠다. 빠른 열대야 시작과 마른장마,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은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기온은 오르고 날씨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던 여름 여행도, 날씨 앞에선 망설여진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어떤 날씨에도 괜찮은 여행지가 있다는 것. 맑은 날에는 청명함을, 흐린 날엔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 이번 달은 날씨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여행을 떠나보자. 폐벽돌공장이 예술문화 공간으로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1988년부터 실제 벽돌을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10여 년간 운영되던 공장이 폐업 후 오래도록 방치됐다가 2025년 7월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당시의 모습을 대변하듯 건물 옆에는 높은 굴뚝이 우뚝 솟아 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내부 역시 옛 벽돌공장의 흔적을 곳곳에 남겨두었다. 붉은벽돌 벽을 살려서 작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 일부에도 당시의 모습을 남겨두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깔았다. 약 600평 규모의 전시장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절반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고 나
[ 신경북일보 ] 부산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현업사업장과 발주공사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고 온열질환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실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장별 온·습도계를 배부하여 폭염정보를 상시 관리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목선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 온열질환 발생시 신속 조치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 신경북일보 ] 당진시는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긴급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상권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재난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오성환 시장,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은후 충남지방중기청장, 정제의 상인회장 등과 함께 당진천 제방, 차수벽, 모래마대 설치 현황과 어시장 지하 전기시설 복구 현장 등을 살펴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974년 개장한 당진전통시장은 4개 동의 건물에 노점을 포함해 총 182개 점포가 운영되는 충남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총 589개소가 침수됐다. 특히 어시장 내 전기, 통신, 수도, 승강기, 소방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동시에 침수되며 상인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됐다. 간담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부 노점상 등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
[ 신경북일보 ] 태안군 부서장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사회의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보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불만 최소화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도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법과 원칙 준수 △친절·신속·정확한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부패 예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의 후에는 행정안전부 김경환 복무감찰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을
[ 신경북일보 ] 공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시장 주관의 회의체로, ‘청렴한 공주시’ 실현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주시 청렴도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화 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된 시책의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원철 시장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와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소장들이 이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공직자의 청렴에 있다”며 “청렴 시책을
[ 신경북일보 ] “다음 영화에 김대중 교육감님을 배우로 캐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 특별출연한 것이다.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의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며, 전문성과 학생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는 화순 지역 탄광의 역사와 지역의 삶 속에서 우정을 키우며 한 뼘씩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 교육감은 이 영화에서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음악 선생님 역을 맡았다. 폐광 마을로 전학 온 손녀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이들을 둘러싼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청풍초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