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와 관련해 지역경제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는 “조업 중인 공장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 부지의 정화는 단기간 내 이행이 어려운 현실이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제도 운영의 유연성 확보 △현장 실태에 기반한 정화계획 수립 △정부,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군의회는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의 생계 기반 역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합리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의회]
[ 신경북일보 ] 봉화군과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봉화군 산림일자리 취·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봉화군이 경상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산림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카데미 수료생 중 ‘봉화군 산림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해 최종 선발된 1팀에게는 초기사업화 지원금 1,300만 원과 창업에 필요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의 지형적 특성과 자원의 한계, 그리고 지방 인구소멸 위기를 어떻게 새로운 산업개발과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이라며 “우리 군의 한계점을 장점으로 바꾸고, 봉화를 산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16일부터 산림산업 관련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 도약이
[ 신경북일보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사를 위해 ‘2025 유‧초등 인사관리규정 개정 인사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 중심의 인사전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그리고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사체계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필요성,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교육 여건에 맞는 배치 방안, 현장 수용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기준 정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의견들이 활발히 오갔다. 위원회에서는 모든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운영, 교사의 교육활동 지속성과 학교의 안정성 보장, 그리고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인사 전략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교직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사업의 여름철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식품배송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충식품의 품질, 유통기한,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고, 작업 현장의 원료보관 위생상태 및 식품보관 창고 온도유지 여부, 배송차량의 청결상태를 살폈다. 또한 습하고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품배송 및 보관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송 담당자에게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의 올바른 보관과 관리를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여름철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봉화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와 5세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관해 전국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을 파악했다. 고령지농업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사계성 딸기 품종 연구기관으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복하’와 ‘미하’ 등 국내 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에 대한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인근에 있는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
[ 신경북일보 ] ㈜예성전기통신 정재식 상무이사는 지난 17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고향인 봉화군에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재식 이사는 “고향을 위해 다시 한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봉화의 취약 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월에도 기부하고 또다시 성금을 전달하는 늘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