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대구 출신 작가 이강소의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를 개최한다. 오픈식은 9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1전시실과 어미홀에서 열리며, 회화, 조각, 판화, 드로잉, 아카이브 등 130여 점을 통해 반세기에 걸친 이강소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특히 2011년 개관 특별전 ‘허虛 Emptiness 11-Ⅰ-1’ 이후 14년 만에 대구미술관에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더욱 뜻깊다. 전시는 ‘곡수지유’와 ‘실험정신’을 두 축으로 한다. 곡수지유(曲水之遊)는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잔이 지나가기 전에 시를 짓던 동양의 풍류에서 비롯된 말이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흐르듯 사유하고, 예술을 나누는 태도는 이강소가 평생 추구해 온 예술관과 맞닿아 있다. 흐르는 물과 순간적 영감의 공간성과 시간성을 아우르는 곡수지유는 이강소의 예술에서 낙동강이라는 구체적 장소와도 이어진다. 낙동강변은 그의 실험이 시작된 현장이자 예술적 원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입주 중인 공방 스튜디오의 문화예술상품을 선보이는 미술점빵 6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범어역 지하도 6·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대구아트웨이의 예술상품 팝업스토어다. 이번 6차 미술점빵 운영은 2025년도 입주예술인(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돼 현재 대구아트웨이 내 입주 중인 8개 공방 스튜디오와 함께 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에 참여하는 공방 스튜디오는 ▲조은날(김주란/재봉틀 공방) ▲유마이러브(현하나/아로마테라피) ▲M.SWAF(박유림/모나미 펜화) ▲SOPHIA(김지영/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등) ▲조우아트(김현조/수채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꽃담복담(박옥희/화훼·플라워) ▲갬갬스튜디오(김경미/일러스트, 캐릭터 등) ▲可愛(가애):가애레진(서지현/레진아트)까지 총 8개이다. 대구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는 시민 대상의 예술상품 판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특화된 공간으로서 대구아트웨이 내에서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별 스튜디오의 내·외부 활동뿐 아니라 대구아트웨이와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개최에 앞서,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 5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Ⅴ’를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50스타즈’ 시리즈는 2021년부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50여 명의 지역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페라 갈라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다양한 오페라 명곡들로 구성된다. 도니체티의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서정적 걸작 ‘라 보엠’, 베르디의 드라마틱한 비극 ‘가면무도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오페레타 ‘박쥐’로 이어지는 총 4편의 하이라이트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페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린다.
[ 신경북일보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6일 대구 남구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업무용 드론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간단한 학용품과 생활필수품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구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한 지난 3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도 같이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구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5일간이다. 공모 주제는 ▲시민의 시각에서 제작한 창립 30주년 축하영상 또는 ▲대구교통공사의 친절·안전·혁신 등과 관련된 감동·체험 에피소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영상은 1~2분 이내의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뒤, #대구교통공사, #DTRO, #대구교통공사 창립 30주년 축하 해시테크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이후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링크는 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SNS, 1~3호선 역사 내 부착된 포스터 및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작중 1·2차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340만 원의 상금과(금상 1팀 120만 원, 은상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4시 30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대구 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식’과 ‘마이스 포럼’을 동시 개최한다. ‘대구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내 마이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다. 총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시설, 서비스기업, 유관기관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대구 마이스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마이스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한다. 또한, 마이스 인프라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대구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범식과 함께 개최되는 ‘대구 마이스 포럼’에서는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마이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각 회원사 간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유기적 협업을 통해 국내외 행사 개최지로서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