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 실국본부 3개소, 소방서 2개소, 소방학교, 사업소 2개소,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총 9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11일(화)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북부건설사업소, 소방학교를 차례로 방문,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날 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공사 운영 전반에 걸친 중요한 개선과제”라며, “규정 정비의 적시성,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인재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 지역업체 참여 확대, 청년인턴의 실질적 채용 연계, 신사업 개발 추진 등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개발공사 직원들의 공무관련 해외출장 빈도를 질의하며 개발공사가 설립된 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공무상 항공마일리지 규정이 올해 6월이 되어서야 마련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업무 수행에 있어 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 관광정책 추진의 실효성, 민간투자 관리, 재정운영 투명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민간업체에 매각된 상가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쇼핑센터 유치 등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대비하여 보문관광단지 내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공중화장실, 주차장 확충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인사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사 시스템의 명확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아시아권에 편중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재편이 필요하며,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대구 등 경북 인접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미래지향적 관광지 발굴에 집중해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11. 안동의료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의료원의 경영 악화, 조직 침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미흡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의료원의 재정 적자가 2023년 38억 원, 2024년 49억 원, 올해는 57억 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정 악화를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의사 중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가 거의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의료원 스스로 공모사업을 확보해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의료원 적자가 해마다 늘고, 신규 환자 비율이 5% 이내에 불과하다며 병상이용률 또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이 5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청신도시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젊은 환자층 유입과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의 하반기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자료와 수업 모델을 개발․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교과교육연구회는 총 57개 팀이며, 이 중 24개 팀이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는 지역 교과서 개발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화 교재 ‘문경 독립운동사’를 발간하여 문경 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했으며, 수업 적용 사례를 발굴해 도내․전국 연구회와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2월 한 달간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사제 동행 미술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회원 30명과 초등학생 20명이 함께 전시 작품을 준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예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2025.11.15.~2026.3.15.)’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 △학교시설 안전관리 철저 △비상 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교육 및 체험형 훈련을 확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학교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지정․관리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 학교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 난방시설과 전력 설비․출입로 등 안전관리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한파나 폭설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교육지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0일, 김천의료원과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등 3개 경상북도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기관별 운영 실태와 사업 성과를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김천의료원에 대해 필수 의료진 수급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하고, 타 지역으로 의료 이용이 유출되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서 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진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북행복재단에서는 청소년육성재단 등 여러 기관의 통합 이후 통합된 기관들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행복재단 추진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재단과 관련해서는, “새마을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새마을중앙회와의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명확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며, 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가치가 도민과 국민에게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0일 동물위생시험소와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인력난과 조직개편, 예산 집행 등 경북 농축산업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실질적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 행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동물위생시험소 – 인력난 심화, 실무인력 확보가 급선무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시험소 이전 용역이 작년 11월 완료됐음에도 후속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전비용보다 400억 원 이상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부실한 준비의 결과라고 질타했다. 박 위원은 이전 사업이 수년째 지연되는 사이 예산만 불어나고 있다며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방역과 위생검사 업무로 이미 과부하 상태인 시험소가 인력 충원 없이 조직만 확대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내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세 철폐로 한우 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방역과 검역 인력 확보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퇴직자 활용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0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마약류 확산 대응이 국가 사무이지만 도 차원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에 홍보비 예산 편성을 통한 업무 성과 적극 홍보로 기관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업, 대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연구성과를 민간보조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의약품 유출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 가능성에 대한 조사와 도민 홍보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산불피해 산사태예방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속검사 및 생물테러 대응 점검 등 선제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사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국제행사 경험을 도민 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0. 김천의료원,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김천의료원이 노인환자 비율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노인친화적 운영과 치매 특화 진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 간 의약품 마진율 차이가 크다며 지적하면서 합리적 기준을 마련과 약품 결제기간 단축 등 구매·결제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김천의료원이 난임·산모 지원과 어린이병원 운영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가정간호·왕진 사업을 확대해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정간호 전문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인력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휴진이 잦은 진료과에 대해 사전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도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의료장비 구입 단가의 차이와 입찰 과정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같은 장비임에도 연도별 가격 차이가 발생한 점을 지적했으며, 의료장비 구입 시 전국의료원연합회 공동구매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