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지난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기념행사와 함께 농업발전을 이끈 주역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배선호 회장((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선호 회장은 참외하우스 50여동을 경영하며 하루 평균 400상자(10kg)씩 출하하는 대농가로 지난 수십 년간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왔다. 2022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성주읍회장을 시작으로 2024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인을 대표하여 농업 관련 사업 홍보 및 지원책을 간구하고, 한농연 회원간의 단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의 젊은 후계인력의 양성을 위해 기술 선도농으로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각종 농업 행정
[ 신경북일보 ]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백세 노래자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수협회 성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등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르신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노래 경연에는 읍·면별 대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무대마다 함성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수륜면 김성태 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벽진면 여옥영)·은상(가천면 안세영)·동상(대가면 이준섭)·인기상(금수면 최석태)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초대가수 지서현, 승재, 아랑장구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력 있는 초대 가수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콩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색채선별기 도입과 함께 콩 선별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색채선별기는 콩의 색상과 결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선별하는 장치로 기존 수작업 선별에 비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균일한 품질의 콩 생산이 가능해진다. 콩 선별장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은“색채선별기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이 크게 절감됐으며, 고품질의 콩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이번 색채선별기 도입은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자동화 콩 선별장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콩 선별장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색다른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캠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 ‘물놀이와 힐링’-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 한여름에 진행된 1회차(8.12.~14.)는 캠핑장 내 물놀이장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며, 여유로운 캠핑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캠핑 요리대회, 감성 공연 및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캠핑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 ‘할로윈’- 오싹한 즐거움과 가을밤의 특별한 체험 할로윈을 테마로 한 2회차(10.24.~26.)는 캠핑장 곳곳이 주황빛 조명과 오싹한 할로윈 장식물로 꾸며져 가을밤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공포 체험존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한편, 할로윈 코스튬 경진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7일,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사물을 직접 설계·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발명적 사고를 체험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발명·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승화전사(열전사) 기법을 활용한 머그컵 제작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메시지·이미지·패턴을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컵에 구현했다.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누가 사용할 것인가’, ‘어떤 상황에서 편하게 쓸 것인가’ 등 실생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친화형 발명 과정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머그컵은 약 80점에 이른다. 참여자들은 색상 대비, 손잡이 방향, 글자 배치 등 사용성과 가독성을 함께 고려하며 결과물을 완성했고, 이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균형 있게 판단하는 ‘사용자 관점 발상(유저 센스)’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넘어 학부모가 직접 메이커 활동의 전
[ 신경북일보 ]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성주소방서와 연계하여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성주소방서 대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가정 비상벨 발령 ▲직원 대피 훈련 및 인원 점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실습 ▲초기 진압 및 대피 유도 요령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시용 교육장은 “안전은 어떤 업무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조직적이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됐다”며,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1월 9일 17시,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청우회(지역 상인,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회원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우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에이즈 감염자 처우개선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시군평가에서 군부(郡部) 2위에 해당하는‘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우수(3위) 수상 이후 8년만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성주군의 을지연습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체계적인 연습 추진과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나 전시상황에 대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성주군에서는 ▲8월 19~21일 일일상황보고 ▲8월 19일 별고을체육관 대테러 실제훈련 실시▲8월20일 전시현안·예산과제 토의 ▲8월 21일 종합강평 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 일원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성주지역 37문중 의병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성주군, 성주군의회가 후원하며, 공연·전시·체험·참여가 어우러진 전국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5일 오전에는 도남재에서 성주지역 37문중 후손과 유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모제가 봉행된다. 경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의병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제례로, 문중 간 화합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의식이다. 오후에는 ‘12척의 판옥선’(민요·승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진행되는 의병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활쏘기·창술 미션게임, 의병복장 전투훈련, 의병사적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중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66%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했고, 5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사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