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동구의회는 8월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와 동구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가 부산 동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나주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새 정부 조직으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유치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지역의 특성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안종원 의장은 “기관 유치는 단순한 이전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구의회]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는 8월 28일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전라남도 22개 시 · 군에서 발간한 사료집 14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전남의 각 시 · 군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정책과 생활상을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물을 중앙 차원의 대표 도서관에 전달함으로써, 전남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학술·연구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증된 자료들은 향후 국회부산도서관에 비치되어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연구자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기증은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영호남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넓혀가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는 도민의 삶과 발자취를 기록한 소중한 자산을 널리 확산하고,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기증을 통해 전남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도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의 가치 확산과 화합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 신경북일보 ] 서울시의회가 ‘보증금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월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한 조례 개정안을 긴급 발의했다. 이와 함께, 구조적 제도 보완을 위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제출했다. 이는 최근 공공이 개입한 임대주택에서조차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구제 수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울특별시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융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직접 구제 재원을 마련해 임차인의 ‘이사 갈 보증금’을 긴급히 융자해 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융자 외에도 임차인 보호를 위한 여러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법률·금융·주거 상담은 물론, 임시거처 제공과 이주비 지원도 가능하다.
[ 신경북일보 ] 구례군의회는 지난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과 영산강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의장은“2020년 수해 이후 줄기차게 제기된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신설을 이제는 중앙정부가 답해야 한다”며 “재난관리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섬진강 수해의 최대 피해지인 구례군에 섬진강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중심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 연구회’는 연구 주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고, ‘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와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수범지역을 방문했다.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 연구회’는 8월 22일 달성군 재정과 기금 운용 현황 분석과 효율적인 기금운영 방안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달성 고령친화사회 연구회’는 8월 27일 경남 거창군의회와 진주 LH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절차·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LH에서 운영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시설 및 시니어클럽 운영 현황 등을 견학했다. 김은영 의장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현장에 기반한 정책 설계 △부서 ·기관 간 협업 필요성 강화 △군민 생활밀착형 성과 창출을 위한 관련 조례·예산 등과 연계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구단체의 활동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는 28일 오전 연오세오호 행정선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주, 김천, 구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김선태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장들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공동 발전 방향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장협의회는 경북 남부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가자”라고 말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 및 승인하고, 조례안 2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3명을 개선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한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결정했다. 신수정 의장은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과 쇄신을 약속한다”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선언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고, 다가오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기월 의원, “AI선도도시 광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심철의 의원, “광주광역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촉구 건의” ▲안평환 의원, “AI 육성된 인재 추적조사를 통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가 중국 기업·경제인들과 경제·문화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임원진을 접견하고 한·중 기업 간 투자 및 무역 확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가오천(高晨‧고신)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쉬즈챵(徐自强‧서자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를 비롯한 주한중국상의 주요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공지능(AI) 도시이자 미래모빌리티 도시로서 첨단산업, 복지정책, 문화예술 등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광주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중국과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오천 주한중국상의 회장은 “광주는 산업 잠재력과 문화적 매력이 매우 큰 도시”라며 “중국 기업들이 광주와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한·중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2025 광주 에
[ 신경북일보 ] 경남도의회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김해에서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의정의 길을 묻고 민생의 답을 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청렴 및 반부패 특강과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기본을 되새기고, 도민과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순서인 '청렴 및 반부패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동참하여 제작한 청렴영상을 통하여 청렴한 의정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하고, 도민에게는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강의는 의원 개인의 역량을 넘어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의정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숭실대학교 송은영 교수와 KBS창원 조미령 부장이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각각 '민선 8기 도정운영방향'과 '함께 만드는 경남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도민 삶과 직결된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n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는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도의회 및 15개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입법담당공무원에게 입법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및 시군의회 총 90여 명의 입법담당공무원들은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자치입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조례 입안 원리부터 심사 기법, 주요 법령 이해까지 입법담당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강사진으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용산구의회 이혜영 수석전문위원과 법제 전문가인 법제처 이상수 법제심의관이 나서 최신 입법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홍성현 의장은 “‘조례는 주민의 마음이다’란 말이 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자가 입법 전문가로 거듭나 주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조례 제정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