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함지초등학교 외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설치, 보행자방호울타리 보강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개선 사업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 의식 및 물리적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설치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서행을 유도하며,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와 안전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존 디자인울타리를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강화된 기준의 보행자방호울타리로 교체하여 물리적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외에도 노후 시설물 정비와 노면 재포장을 통해 안전 환경을 보완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함지초교, 북부초교, 교동초교, 경전유치원 총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종합적인 안전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 습관이 정착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들의 대표 멘토인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녀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중심의 강연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2회차에 걸쳐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기획하여 영유아 학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편, 2회차 교육은 오는 11월 5일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2층)에서 아들연구소 최민준 대표를 초빙해 ‘반드시 효과보는 아들 코칭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대구칠곡신협은 10월 28일, 칠곡신협 본점에서 임직원 및 북구 3개동 복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칠곡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온세상 나눔캠페인’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겨울이불은 북구 강북 지역 3개 동(구암·관음·읍내동)과 칠곡성당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대구칠곡신협 박정규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북성로 우현하늘마당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팝업 세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크리에이터 김원훈을 초청해 “청년, 도전 할래말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김원훈의 진솔한 도전 스토리에 공감하고, 사전 질문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훈은 강연에서 유튜브 ‘숏박스’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다양한 도전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추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스텝을 나아가기 위해 마음 한켠에 무언가 하나라도 있다면, 자신을 믿고 밀고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유튜브로 즐겨보던 김원훈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용기를 얻어 고민하던 일에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강연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역사문화관과 피아골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단체 탐방과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다졌다.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이끄는 중구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몽골 에르데네트시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구 중구와 에르데네트시 간 의료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에르데네트시 공무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 ▲문흐바트 시민대표자회의 의장 ▲보망서르 공화당장 등 3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에르데네트시 공무원 대상 의료관광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에르데네트시는 매년 10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한국으로 파견해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 중구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대구 중구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중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 경쟁력을 확인했다. 에르데네트시는 몽골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 약 208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공항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며 오염되고 어두웠던 교량 하부공간을 깨끗하고 산뜻한 도시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복현동 163-28 일원 공항교 하부 공간(약 4,000㎡)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10월 착수 후 약 1년간의 설계 및 정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공항교 하부는 강변공원과 인접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교량구조물 오염과 무질서한 현수막 부착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북구청은 교각별 컬러플래닝을 적용하여 공간 전체에 활력과 통일감을 부여하고, 세척 및 도색 작업을 통해 오염된 구조물을 정비, 밝고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기 위해 저층형 전용게시대를 설치하여 질서 있고 정돈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교대부 사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구를 상징하는 문자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빛과 색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항교 하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길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침산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5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량인 평생학습을 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관내 대학교 및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52개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슬로건의 키워드에 부합하는 AI·디지털 융합 교육, 4족 보행 로봇 체험, 3D 펜 그리기 및 대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디지털 미래과학 체험 프로그램, 자개공예, 도자기 핸드페인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2회 우리북구 지식왕!!’ 초등학생 골든벨을 비롯해 관내 성인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시화 전시회, 평생학습 동아리의 댄스, 태권도, 색소폰 공연 및 매직쇼 등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5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31회 대구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2로 꺾고 1997년 제7회 대회 이후 28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내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북구청은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김현식), 최우수 선수상(노광수), 득점왕(전재철) 등 4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우승은 50여 명의 동호회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하나로 뭉친 팀워크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축구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결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은 감격적인 순간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축구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일곱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권정윤 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코리아 2026’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트렌드코리아’는 2008년 말부터 현재까지 매년 발간됐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과 연결하여 차년도 소비 트렌드 전망을 담은 책으로 매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정윤 박사는 2018년 말부터 현재까지 ‘트렌트코리아’의 공저자로 참여해 왔다. 권 박사는 강연에서 2026년의 소비트렌드를 'HORSE POWER'라는 키워드로 설명하며, 최근 이슈인 관세전쟁, AI의 발전, K-콘텐츠 등과 관련한 한국 경제 상황과 수많은 개인들이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소비행태를 반영하여 정반합의 변증법적 고찰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방향타를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서 ‘트렌드코리아’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