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시 기획조정실(서울본부 포함)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기구 및 정원관리의 부적정, 정책토론청구 제도의 무력화 등 부서 업무 전반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집행률과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해 적극 행정을 요구했고, 광역협력담당관실 소관 업무 전반이 전년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대구시가 AI사업 혁신 등을 대내외에 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내부 행정 분야에는 AI 도입에 관심이 사실상 없음을 질타하며 적극적인 도입을 권고했다. 또한 서울본부 운영에 있어 정무적 기능이 지나치게 강화된 흔적이 보인다며 조직의 본래 기능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사태가 대구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통합전산센터의 이중화 여부 등을 점검했고, 대구혁신 100+1의 유효성 여부와 지난 시장의 공약 추진점검이 사실상 부재함을 지적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통ㆍ폐합, 학교 도서구입, 교육환경전환 전학, 교육지원청의 역할, 학교폭력, 부계중학교 신입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학생 통학로 안전 관련 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미래 교육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역할 정립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학교 전기료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옥상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건의했다. 이어 학교의 도서구입비 편성 및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유치원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군부대 합의각서 체결과 이전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계획, 캠프워커 서편부지 및 47보급소 반환협상 등 군부대 이전사업과 캠프조지 반환부지 개발 등 미군 반환부지 관련 추진사업의 진척상황 등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과 노력을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반환 가시권에 들어선 캠프조지 유치원부지 반환절차 완료시기와 주변 외인아파트와의 통합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개발 시에 캠프조지 주변의 노후주거지와 연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군부대이전사업의 지역주민 갈등, 재정문제 등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국방부와의 합의각서를 체결한 지 4년이나 경과한 캠프워커 서편도로 일부와 47보급소에 대해 미군측과 SOFA과제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를 묻고, 이전 협상방법에 대한 다양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미군부대 이전사업의 비현실성을 지적하고, 중구 수창동 주한미군 47보급소가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대학정책국과 대구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라이즈(RISE) 및 글로컬 대학 사업의 성과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는 한편 오후 이어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하도상가, 실내빙상장, 신천물놀이장 등 시민이용 시설의 안전과 운영에 대한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오전에 대학정책국의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사업을 중점으로 감사에 나섰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출 이자지원 사업`과 `신용회복지원 사업`의 강화를 촉구하고, 라이즈 사업의 총체적 부실, 라이즈 및 글로컬대학 사업의 관리체계 문제의 원인 등 이번 감사의 지적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라이즈 기본계획의 교육부 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재정계획 및 사업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대표도서관과 연계해 지하주차장과 평화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올해 9월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돌보미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구축 계획을 물어보고 지역별 산후조리 인프라 격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대구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확대를 촉구하고,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사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담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일상 기반 접촉점 확대와 상담 연속성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 결과, 국민 73.6%가 연 1회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위기는 일부의 문제가 아닌 구민 다수의 일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심리적 진입장벽과 상담에 대한 거부감으로 단회성 이용에 그치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 의원은 ▲일상 속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접촉점 확대, ▲최소 상담 회차 보장 제도화를 제안했다. 접촉점 확대는 주민이 위기 신호를 느낄 때 생활권 곳곳에서 상담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하는 체계이며, 최소 상담 회차 보장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신뢰를 토대로 실질적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속 상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홍 의원은 “정신건강은 개인만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제는 성장하고 사회는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고 있다”며 “양육 부담과 경제적 요인, 충분한 육아시간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출산을 개인의 부담이 아닌 사회의 책임으로 전환해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방학기간 중 직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 동반 사무실’과 같은 제도 도입 ▲시차출퇴근제 도입 기업 지원금 확대 등 가족친화기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공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기부채납 시 범위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예식장, 공공키즈카페 등 저출산 시설로 확대한 서울시를 예로 들어 “저출생 대응을 위해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전학익 의원(고산1·2·3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복한 수성구, 선도적인 금융교육 중심지로’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이제 금융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어야 한다”며,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능력은 개인의 안정은 물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 취업난, 노인 빈곤, 금융사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이면에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이 자리하고 있다”며 “생활 속 금융교육을 통해 세대별 경제 인식과 금융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가정은 매년 약 30조 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며 “이 중 일부를 가족이 함께 배우는 금융교육으로 활성화한다면, 자녀는 올바른 경제 감각을 익히고 부모는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등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수성구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구민 누구나 쉽게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18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학익 의원이 ‘행복한 수성구, 선도적인 금융교육 중심지로’, 김소은 의원이 ‘수성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적 정책 제안’, 홍경임 의원이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한다. 오는 27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정호 의원이 ‘지방보조금 운영에 관하여’, 황혜진 의원이 ‘고산구민운동장 운영 및 주변정비 관련’이라는 주제로 각각 구정질문을 하며,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또한, 다음달 11일에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설계와 디자인’, 정대현 의원이 ‘쇠락하는 전통시장 지원방안을 마련하자’의 주제로 5분자유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7일 논공읍 달성1차산단 일대에서 군의원 및 지역 봉사단체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논공 공단 가로수 수종 교체 필요성이 대두된 것과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서라도 수종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참여자 모두 공감했으며, 정화 활동으로 공단 일대 인도 및 도로변에 쌓인 플라타너스 낙엽과 쓰레기는 깨끗이 쓸어냈지만, 참여자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은 거리 위에 따뜻한 온기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조그마한 봉사활동이지만 나 자신에게는 큰 행복으로 다가온다”며 “봉사 바이러스가 널피 퍼져 온 군민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달성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주기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식봉사, 빨래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달성, 사람의 온기가 흐르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