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생활권 메이커스를 발굴하고 시각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생활권 메이커스(1㎞) 프로그램 ‘메이드 인 수성, 창작의 공간 in 대구아트웨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메이커스(1km)’ 사업은 공방, 갤러리, 카페 등 생활 속 공간에 문화예술을 더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는 창작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시각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며, 창작 활동이 지역 경제와 문화 향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아트웨이 내 새롭게 문을 연 ‘수성구 문화도시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공방 작가가 참여해 ▲레진아트 ▲가죽공예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회당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폼을 통한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화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젠틱 AI가 여는 교육의 새 지평’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태재미래교육포럼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 수성구에 조성될 차명상힐링센터, 유교교육관, 생태교육관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국적의 태재대학교 학생들이 차(茶), 유교, 명상 등 수성구의 특색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연구 및 인적 자원 교류 확대, 창의적 교육모델 및 글로벌 교육 플랫폼 공동 구축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교육관이 세계의 정신문화와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태재대가 보유한 캐나다·호주 등 해외 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더욱 폭넓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 신경북일보 ]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이 제273회 2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성구 관용차량 자동차보험 계약이 예산절감 흐름에 역행하는 '보험설계사 중심'의 관행적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수성구의 올해 관용차량 보험 현황에 따르면, 본청, 자원순환과, 보건소 차량 총 151대가 모두 보험설계사를 통해 계약됐으며 총 보험료는 1억 813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가입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도 수성구는 행정 편의를 이유로 관용차량 151대에 관한 보험이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동일 보험사와 반복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연간 2천만원 가량의 예산낭비와 행정 비효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1년부터 민간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다이렉트 보험가입 비율이 50%,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는 67%를 넘어서며 대세가 되고 있으며, 다이렉트 가입 시에는 설계사를 통한 계약보다 10~15%가량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1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험의 품질에 차이가 없고, 가입절차가 전화 한 통화 또는
[ 신경북일보 ]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19개(190만 원 상당)를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전달했다.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올해도 저소득 영유아 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단도박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슬롯, 스포츠 베팅,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등 은밀하게 확산되고 있는 도박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박센터 전문가와 단도박 회복 경험자가 함께 참여해 인터뷰·대화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문가와 실제 청소년기부터 도박 문제를 겪었으나 현재는 단도박을 실천하고 있는 회복 경험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생활 전반을 침범했다”는 회복 경험자의 실제 사례와 전문가의 도박 중독 원리, 예방법 등을 들으며 도박의 위험성을 체감했다. 토크콘서트 후반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와 회복 경험자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질의응답, 도박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한 퀴즈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
[ 신경북일보 ] ㈜우남테크(대표 배장우)는 지난 1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후원금 1천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에 기탁했다. 배장우 대표는 2021년과 2023년에도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수성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배장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재향경우회(회장 정두진)는 지난 19일 수성구 아현정에서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경찰관들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최미섭 수성경찰서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우회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지역 안전과 봉사활동에 힘써 온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치안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의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드는 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시장 치요마츠 히로야스)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수성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7월 양 도시가 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 이후 치요마츠 히로야스 시장의 첫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수성구청을 찾아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환영회에 참석해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짧은 일정에도 수성투어버스를 이용해 수성못 일대를 둘러보고, 수성구의 대표 문화예술 시설인 수성아트피아를 시찰했다. 양 도시 합창단 간 해외 정기 합동공연 추진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치요마츠 히로야스 시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수성구의 활기찬 거리와 선진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고, 이해의 폭을 넓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는 교류를 시작한 지 2년이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5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난 1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2일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관계자 포상’ 우수 운영기관 선정에 이어 이룬 연이은 성과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학업 스트레스·관계 단절·가족 간 소통 부족 등 청소년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의 핵심 가치인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역량 강화 ▲주체적 참여 확대를 균형 있게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접근성과 규모 면에서 불리한 소규모 자연권 수련시설임에도 학교·가정·지역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자치기구 활성화를 통해 생활권 기반의 대규모 시설과 견줄 만큼의 성과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최소 규모 수련원’이라는 조건을 깊이 있는 만남·개별 맞춤형 지도·참여자 중심 운영이라는 장점으로 전환해 소규모 수련시설의 강점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English Forest Adventure Camp’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숲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달서구만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 봄·가을학기에 운영된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 ▲ 9월 27~28일 주말에 진행된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로 구성됐다.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매주 수요일 6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숲 속 상황극’, ‘자연 문제 해결 실험’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동안 월광수변공원과 한실공원에서 열린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 속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영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감수성도 함께 키우는 기회를 누렸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