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국가적 축제 분위기 조성, ▲추석명절 민생안정 대책, ▲2차 소비쿠폰 지급준비, ▲재난·환경분야 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국가적 대사인 APEC 정상회의(10.31.~11.1.)를 맞아 전국적으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별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집중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중 민생안정·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성수품 공급 확대,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지급 준비와 편의제고 방안(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 군장병 편의 지원 등) 마련을 요청하고, 소비쿠폰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현장단속을
[ 신경북일보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2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균형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농업·농촌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으로의 인구유입을 위한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일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며삶터 나아가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활력을 극대화 시켜쉼터 농촌을 대전환한다는 것이다. ‘국민주권정부’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5극3특 균형성장이 강조되는 가운데, 농촌이 ‘농업 공간’에서 나아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일터·삶터·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일터 만들기’ 전략으로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농어촌기본소득과 주민주도형 햇빛소득마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갖추고,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함께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 신경북일보 ] 법무부는 2025. 8. 12. ~ 9. 12.(1개월간) 서민 일자리 잠식 및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총 4,617명을 적발 후 강제퇴거 등 조치를 했다. (국민 안전 위협 분야) 불법체류 외국인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차 등 무면허 차량을 운전하면서 교통위반, 범칙금 체납, 자동차검사 미이행, 의무보험에도 미가입하여 교통사고 발생시 보상조치가 어려운 무면허‧대포차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체류 운전자 38명, 대포차량 6대를 적발했다. (서민 일자리 잠식 분야) 특히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서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택배, 불법 배달업(라이더), 건설업, 직업소개소, SNS 등을 통한 불법고용알선을 집중 단속하여 택배·배달업 분야에서 32명, 건설업 분야에서 136명의 불법 취업 외국인을 적발했다. 또한 외국인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전용 클럽, 유흥업소, 모텔 등을 집중 단속해 776명을 적발했고, 그 외에 제조업체 등에서는 3,635명의 외국인을 적발했다. (불법 고용주 및 알선자 등) 불법고용주 총 969명에 대해서는 범칙금
[ 신경북일보 ] 정부가 민원 업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인사혁신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원담당자 처우개선을 위한 현장 공무원 및 노조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4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제고 5대 과제’ 중 ‘민원 담당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의 후속 조치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의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등 4개 노조가 참석했다.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인으로부터의 폭언, 폭행 등의 위법행위와 온라인상의 괴롭힘 등 민원 업무 담당자가 겪는 위협과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노조에서는 “민원실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는 월 5만 원(가산금 월 3만 원)의 민원 업무 수당이 현실과는 맞지 않다”며 “전
[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9월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관련 세부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중 이사장과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회의에서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향상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되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하반기 산재사고사망 감소의 변곡점 마련을 위해 지역별 사고사망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산재예방 사업이 최일선 노동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기술지원 사업에 노동자 면담을 하기로 했다. 김현중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전사적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을 통해 반드시 산재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산재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의식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대책 이행으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쓰레기 집중 정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개막행사와 함께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국민운동단체(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 등도 함께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행사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도 자체 청소 활동이 동시에 진행돼, 141개소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는 1만 톤가량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임야, 폐부지 등 육상지역에서는 연간 약 11만 톤의 방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해안가와 도로변 쓰레기를 지적할 만큼 사회적 문제로 부각
[ 신경북일보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방은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 15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공식 예방 일정으로, 국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석연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대통령의 확고한 국민통합 의지에 따라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걸어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석연 위원장은 “지난 겨울 민주주의의 온기를 지켜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특히 이 과정에서 우원식 의장이 국민통합의 상징적 역할을 해주었다고 언급했다. 우원식 의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갈등이 단순히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서서 폭력적 양상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국민통합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므로 통합위가 통합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만들어주길 희망했다. 이에 이석연 위원장은 각 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
[ 신경북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도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장학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은 사업 참여 신청을 한 대학원의 소속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하며, 대학원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사업은 경력 초기 단계의 석사학위 과정생을 중점 지원하여 과학기술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을 확대 중으로,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2025년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했고, 내년에는 이공계 박사우수장학금을 신규 도입하여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을 위한 청년 과학기술인의 전주기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은 전국 이공계 대학원을 대상으로 1,00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기 당 250만 원, 연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은 이공계 대학원을 운영 중인 대학에서 한국장학재단에 사업 참여 신청을 한 후 선발인원을 배정받은 다음, 참여 대학원에서 자체 선발 기준을 충족한 자를 추천하는 방식
[ 신경북일보 ] 외교부와 법무부, 그리고 관련 기업은 미국 조지아 주에서 구금됐다가 귀국한 우리 국민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9월 22일부터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우선 9월 29일까지 1주일간(필요시 연장 가능)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각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정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구금 환경 및 처우 측면에서 겪은 어려움과 피해를 정확히 파악‧분석하고, 필요시 미국 측에도 결과를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농촌협약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과 농촌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농촌정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후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새정부의 농촌정책 분야 국정과제를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에게 설명한다. 주요 과제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 농촌특화지구 육성, 창업·관광 공간 등으로 빈집 정비·활용,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 모델 확산 등이다. 또한, 2026년 농촌협약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를 하고, 협약체결 연차별로 그룹을 나누어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한 후 그 결과를 공유한다. 농촌협약 우수사례로 충남 청양군은 생활·먹거리·건강 등 개별 돌봄 서비스를 개편한 “다-돌봄”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문화, 건강 등 사회서비스 기능을 강화했고, 전북 임실군은 식품사막화 해소 등 기초생활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역 시니어클럽이 주체가 되어 “행복마켓”을 운영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