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자체 양묘장을 활용해 재배한 꽃모 일부를 도심 곳곳과 주요 축제 현장에 심으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녹지조경작업단 대기실 부지에 양묘장을 조성하여 지난해 첫 번째 동을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관수시설까지 갖춘 두 번째 동을 마련해 총 두 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봄부터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모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화분과 주요 가로환경에 순차적으로 식재해 시민들에게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는 여름부터 재배한 꽃모(국화(가든멈), 히비스커스, 러시안세이지, 라벤더 총 9,080본 재배) 중 일부를 축제장 입구에 심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장으로 향하는 주요 진입로인 화개교와 후천교 등의 주변에도 꽃모를 심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주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상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묘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품종을 다양화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상주가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리면 청상저수지 둘레길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한 숙원사업으로,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연장 약1.1km 데크 구간에 태양광 LED 경관조명 273개를 설치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해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은 단순한 보행 안전을 넘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가 야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야간 보행 안전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되고, 저수지 주변 마을의 경관 가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밤에는 어두워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리 청상저수지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환경
[ 신경북일보 ] 상주박물관은 9월 24일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특별기획전을 개막했으며 전시는 2026년 7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상주의 서북부 산간 지역인 화령(화동·화서·화남·화북면)의 역사와 삶의 결을 구술 채록·사진·문서·생활유물로 되짚는 자리다. 전시는 1부 화령의 자연과 역사, 2부 어제,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기억 속 화령(화전·담배·광산·화령장·백중제 등), 3부 지금, 우리의 화령(공동체생활·농특산물 및 관광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는 옛 지도, 문헌기록, 담배 관련 자료(수확포대, 담배포갑지), 광부 장비(간드레·톱 등), 장터 자료, 공동체 의례 관련 유물 등의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 더불어 팔밭(화전) 농사, 담배 농사, 광산 노동과 화령장·백중제의 장터 풍경을 AI 기반 스토리 영상을 통해 구술 내용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삶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작은 목소리들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이번 전시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읽는 한 편의 생활사가 되어 상주의 일상을 더 깊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중 시청사거리~패션거리(0.75km), 서문사거리~후천교(1.20km) 2개 노선 총 1.95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126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씩 분담)을 투자하여 지중화사업을 사업을 완료했다. 지중화사업은 상주시에서 2019년 6월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3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착공하여 한전 가공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2025년 9월 전주철거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 통신선로 및 전주를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9월 14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6시 46분경 삼백로 133-20 및 동수로 73 주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물색하는 모습을 관제하고 112에 통보하여 절도피혐의자 검거에 기여 했으며, 관제요원 B 주무관은 9월 21일(일) 새벽 2시 18분경 연원2길 소유자 불상의 과수원에 들어가 배를 수확하여 자전거 적재함에 담는 것을 절도 의심되어 즉시 신고하고 추적관제하여 농산물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 이처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일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하여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23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함창119안전센터 은척지역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응급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숙박동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인명 대피 유도, 계곡·물놀이 시설 내 응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조치 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모의 대응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방 인력과 휴양림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가 휴양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휴양림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재·세정,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렴노력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세정, 인허가부서 총 13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부서별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등 실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상주시, 청렴한 상주시를 위해 같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상주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통(通) 통(通) 상주 문화속으로’ 가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총 30여 명의 시각·청각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상주 낙동강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이해를 중심으로, 촉각 및 후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 낙동강’을 주제로 한 마인드맵 작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0월 18일에 열리는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교육 결과물을 특별 전시하고, 장애인 및 축제 참가자를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멘토-멘티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0일(토), 빵터짐 체험학교 메리포핀스에서 하반기 멘토링 체험활동 '달콤한 마음 마들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멘토와 멘티 11명이 함께하며, 달콤한 마들렌 만들기를 통해 협력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멘토와의 교류 속에서 긍정적인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의 마무리에는 하루 동안의 경험을 그림이나 짧은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느낀 즐거움과 성취를 간단히 기록함으로써 오늘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멘토링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제과체험을 넘어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0일 복지관 자원봉사자 30여 명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자원봉사자 休(휴)너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단합대회는 경북 안동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역 명소인 월영교를 둘러보고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원봉사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관장은 “이번 단합대회가 지역사회와 복지관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