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울진·후포 다함께돌봄센터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교육 요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하는 실천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수상 안전교육, 요트 승선 활동, 해양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직접 요트에 승선하여 바람과 파도를 경험하며 자율성과 협동심,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군과 연계하여 학생의 이동 지원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요트 체험비 전액을 지원해 학생과 가정의 부담을 줄였다.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요트 체험은 학생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해양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은 학교·지역사회·돌봄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공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울진형 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울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 발생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도 내 화재 발생이 총 150건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31%), 전기적 요인(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는 주거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화재관리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방화문 닫기 운동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
[ 신경북일보 ]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9월 22일 근남면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업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웃음힐링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1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급식 지원 사업 등에 활동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에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18일 죽변면 해군부대 주차장 일원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행복마을 재능 나눔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자원봉사단체, 죽변항에 위치한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마련돼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손 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즉석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원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2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2025 등불을 밝혀라! 도전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안순자, 임승필, 황현철 군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학습자,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본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교 학력인정‘보배학교’교육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성인문해교육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25년 현재 12개소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다. 청지회(회장 김주우)에서 주관한‘도전골든벨’행사는 객관식·주관식 문제 풀이가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내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울진색소폰 클럽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함께 열려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자신감이 인상 깊었으며, 늦게 시작한 배움이지만 그 가치와
[ 신경북일보 ]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이다. 울진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성류굴을 배경으로 전통공연, 문화 체험,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나들이로 손꼽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연이어 구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새벽 1시 33분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9분 만에 구조정을 이용해 인양했다. 구조자는 만취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어 119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7일 밤 9시 25분경에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해루질 중 기상 악화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으며,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해루질이나 음주 상태의 해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해안가 및 항포구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의회는 9월 22일, 11일간의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17일까지로 예정됐으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기타 안건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9월 17일 제2차 본회의 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가결하면서, 회기가 9월 22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은 사업 예산의 적정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하며,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심의 과정 중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울진군)에 주문했다. 군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보다 574억 5천 7백만 원이 증액된 총 8천 126억 8천 5백만 원 규모로 2025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진행하는‘천년의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9일 부터 10월9일까지 21일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낚싯배 평균 이용객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며, 특히 올해는 7일간 장기연휴로 가족단위 방문객과 레저활동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집중 순찰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24시간 출동태세 유지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풍 및 너울파도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