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수성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담당 부서인 일자리청년과장 및 관계 공무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인프라 등 지역 청년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청년네트워크 박세혁 단장은 “청년이 머물 수 없는 도시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 청년 교류 공간 및 문화 거점의 부족, 주거·교통 환경의 어려움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이 도시 문제 해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년이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확인조사에서는 금융기관 141개와 21개 공공기관 21개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한다.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기준 초과로 수급이 중지된 세대에 대한 권리 구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원봉사 팝업축제, 자원봉사 와볼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내 주민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등록 상담 ▲좋은 문장찾기 점자체험 ▲자원봉사자에게 편지쓰기 ▲채식 레시피북 만들기 ▲키링 만들어 이웃에게 기부하기 ▲플라스틱 리사이클 활동 ▲종이팩 새활용 ▲펫티켓 활동 등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간식존과 홍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참여자가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기덕 센터장은 “과거 자원봉사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 활동으로 정의됐지만, 최근에는 사회문제 해결과 개인의 여가가 결합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수성못갤러리 인근)에서 ‘2025 제4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며, ‘뚜비 쿠키·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와 ‘동네빵집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하루 3회(오후 2시, 4시, 6시)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꾸미며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동네빵집관과 커피부스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수성구 제과점의 인기 빵 시식과 제과기능장의 제빵 시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못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통해 빵과 커피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공룡박사로 알려진 이융남 교수의 특별 강연 '공룡학자의 삶'이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세계적인 마술가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실황 영상 상영,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상영, 극단 솥귀의 창작 연극 '화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 7~9일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10월 5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10일 울루루문화광장에서는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한 야간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 대구미술관, 대구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현장 중심 대응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경찰 합동 시스템 '달서 아이별 센터'를 정례 합동근무·현장 소통 확대 등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구청 내 상설 공간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0명과 달서·성서경찰서가 월 1회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112 신고 동행 출동·사건 정보 공유·피해아동 지원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촘촘히 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지역경찰의 즉시 출동–APO(학대예방경찰관)의 모니터링·수사–지자체의 보호·사후관리가 한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달 달서경찰서 여청수사팀 현장 간담에 이어, 9월 24일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된 신당지구대에서 찾아가는 '달서 아이별 센터'를 운영, 현장의 요구와 개선점을 함께 점검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시설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다각화하여 현장 대응력·사례관리·사후 회복 지원을 전 주기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관내 달서경찰서와 성서경찰서의 긴밀한 공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앞둔 9월 23일~25일 까지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명절 성수기 고객 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장보기 현장 안내, 상인 애로 청취, 편의·안전 점검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포 및 현장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명절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먼저 실천함으로써 상인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꾸준히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4일, 서남·서남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형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끊임없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해 왔다. 이번 캠페인도 명절을 계기로 생활 밀착형 청렴 실천을 확산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공직기강 강화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흠뻑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주운전·갑질 근절, 선물 안 주고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검도부, 장애인 수영팀)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2025. 10.17.~23.)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5. 10.31.~11.5.)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함에 따라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전국체육대회에는 달서구청 검도부가 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장애인 수영팀 강주은, 강정은 선수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달서구는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 컨디션과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종목별 전략을 공유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체계를 재확인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단 모두가 훈련으로 다진 기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달서구민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안전하고 멋진 경기로 보답해 달라”고 격려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황치모 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회장 윤영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치모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수성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황 의원은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지역 현안 해결 노력,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써 왔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치모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늘 곁에서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