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문경 동로면이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로 다시 한번 들썩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문경오미자축제는‘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현역가왕 출신의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특별한 밤을 선사하고, 20일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군, 영기, 주미 등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폐막식이 열리는 21일에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박미영, 앵두걸스, 장혜진, 한혜정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문경오미자축제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를 kg당 1만 5천원에, 오미자당절임 10kg은 9만원에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가공품 특판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미자게임, 오미자청담그기, 오미자OX퀴즈, 오미자빨리마시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금천변에 수상라운지와 워터젯을 설치하여 시원한 볼거리와 함께 늦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윤수희 회장은 “스쿨존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보호구역이다.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경관광 구상을 위해 9월 말부터'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완공된 KTX 문경역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과업과 제안을 수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문경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진가능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경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별화된 프로젝트 개발을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가능한 관광전략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행 문경시 관광 통계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문경관광의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더 나은 문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겠다”며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새로운 관광수요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 김영식 사기장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조선요장(문경읍 관음리 소재)에서 공개행사를 연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영식 사기장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전통 백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며, 특히 원광디지털대학 차문화경영학과 학생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도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도예문화의 가치와 전승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식 사기장은 조선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는 장인으로, 1대 김취정 사기장에서 시작된 가업은 현재 9대 김동연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김영식 사기장은 1989년 가업을 이어 문경 백자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헌신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2009년 현대미술대전 공예 부문 최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과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되어 전통 도예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영식 사기장은 “백자는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그릇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
[ 신경북일보 ]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2층 프로그램실에서 부모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부모의 자기계발과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총 2회기로 1회기에는 심리상담과 기질검사를 진행하고, 2회기에는 글라스아트 수업을 통해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8회 현장 방문으로 56건 90필지의 지적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토지이동,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땅찾기, 소유권변동,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현황 확인)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처리하며,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산북면 김용리와 월천리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편의를 도와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으며, 10월에는 가은읍을 방문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 신경북일보 ]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창교)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문경새재푸드 ▲알뜨랑농원 등 2개 기업이 참가하며, 문경새재푸드는 오미자청, 사과·오미자 뻥튀기 등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알뜨랑농원은 두부과자, 작두콩차, 두부, 청국장 등 작두콩을 원료로 한 특화제품을 선보인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 및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우수제품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올해 12월까지 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희망 기간에 맞춰 2개사씩 매칭해서 주기적으로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지역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8월에는
[ 신경북일보 ] 문경중앙시장상인회 주관, 경상북도, 문경시 후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9일~20일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온가족이 함께하는 문경중앙시장 풍성한 추석 한가위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큰 행사로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원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영수증 제출 고객에게(선착순 250명) 계란 1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0일 16시에 구매영수증 추첨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2명에게 금 1돈씩 증정한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오미자청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가 있다. 특히, 9월 20일 10시~13시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사전신청한 50명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와 함께 특별공연, 시상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즐겁게 장보시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시는 등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문경축산농협 축산물유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공동위원장 3명과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알찬 구성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박지현, 정서주, 영기, 최석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 대형 구이터 시식 체험과 ‘OX퀴즈’, ‘한우오락실’, ‘씨름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추진위원회에 이어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 중구청 주관‘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시식 행사를 열었고,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약돌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서울 중구청 시식행사를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3회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은 감성 여행과 자각 여행 콘텐츠를 구성해 문경 국가유산 관광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기획되어, 문경새재와 조령관문을 배경으로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김정옥, 한지장 김삼식, 유기장 이형근, 경상북도무형유산 자수장 김시인, 불화장 김종섭,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 시 보호무형유산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과 문경공예인협회가 함께 참여해 가을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달항아리 야행은 ▲야경(夜景, 새재길 역사 밤풍경) ▲야로(夜路, 문경현감 달맞이 행차) ▲야설(夜設, 문경새재 봉산탈춤) ▲야사(夜史, 조선왕실 분원의 마지막 사기장 김비안) ▲야화(夜畵, 문경한지 특별전시) ▲야시(夜市, 문경공예 체험) ▲야식(夜食, 문경새재 수라간) ▲야숙(夜宿, 별빛캠핑) 8야(夜) 주제 아래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김남희 ㈜백산헤리티지 대표는 “이번 야행은 문경새재 옛길이 지닌 만남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