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시장,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18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 민간·공공위원장 30명이 참석하여 ▲3분기 사업성과 공유 ▲'2025 경산시 기부데이 & 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 및 '연말 성과공유회' 추진 방향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분과 개설'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 읍면동 협의체는 올해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7월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은 3억 1천여만 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문화 체험, 홀몸 어르신 이불 세탁, 여름철 보양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위원장님들의 헌신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가올 기부데이와 성과공유회가 더 큰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현옥 복지정책과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경북 최대 규모의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업 혁신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는 도내 118개 스타트업과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회사(VC) 등 투자사 30개 사, 지역 혁신기관 11개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에서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투자사 및 지역 혁신기관의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을 실시함과 더불어, 6개 대·중견기업, 7개 금융기관 밋업을 통해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IR오디션, 창업IR경진대회 등 각종 IR행사(기업이 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 신경북일보 ] 경산소방서는 9월 18, 19일 양일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한송유관공사와 경산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방문객 증가와 장시간 영업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소방서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가스 사용 안전관리, 화재위험물 안전저장 및 취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도하고,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명절은 물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히 안전관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9월 1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경산과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습코칭단의 사례를 분석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현장의 코칭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심층 상담과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코칭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코칭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국립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학습코칭단이 제출한 질문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슈퍼바이저는 학습 및 정서행동장애와 관련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적합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 조언과 전략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은 현장과 맞닿은 구체적인 피드백으로 코칭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허영선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 신경북일보 ] 경산소방서는 9월 3일에서 28일까지 야시장 개장으로 많은 인파가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18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소방서 직원들과 경산남여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경산공설시장 일대 중심으로 점포별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안내와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통행이 가능하도록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에 힘썼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실천적인 변화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소방서 역시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42경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연산자원 공유 오픈소스 프로젝트’착수 보고회가 18일 오후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유니버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클라우드기술혁신팀 이재원 팀장, 경북대학교 IT대학 권영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42경산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서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GPU 연산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수십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전체 GPU 보유량은 수천 개 수준에 머물러 연구 현장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42경산, NIA, 경북대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Github 저장소를 개설하고 1차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정기적인 온라인 세미나와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은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용기 등이 흩날리지 않도록 한곳으로 수집해 보관하는 시설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매년 공동집하장을 설치 확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관리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영농폐기물 외 폐기물 방치 여부 ▲폐비닐 배출 상태와 적정 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용 CCTV, 안내판 설치 ▲집하장 시설 파손 유무 ▲시설 주변 환경문제 등 노후된 시설 위주로 이루어졌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마을 경관을 해치고, 불법소각 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라며“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농사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를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수거 보상 사업을 추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스타트업 투자기반 강화와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에 나섰다. 이로써 경산시는 총 3개 펀드, 410억 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 허브의 위상을 든든히 굳혔다.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식이 개최됐다.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는 경상북도, 6개 시군(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안동시, 칠곡군), 지역 대·중견기업 및 대학기술지주회사를 포함한 6개 기업(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 ㈜탑런토탈솔루션, 펜타시큐리티㈜, 대구대학교기술지주㈜)이 출자에 참여하여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운용을 맡는다.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성공한 선배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민관 연합출자 모델을 도입한 경북의 저력 펀드는 도내 초격차 분야 및 중점 산업 분야의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여 올해부터 2033년까지
[ 신경북일보 ]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8일 남천면 소재지에 있는 협석경로당을 방문하여 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중식을 제공했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경산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해 드리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협석리경로당 회장(정문현)은 “사랑의 밥차가 마을까지 방문하여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주어 고맙다, 아주 맛있고 든든한 한끼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사랑의 밥차 현장 방문을 통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점심 배식에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기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족센터는 17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가정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친화 문화 공연 ‘랄랄라 돗자리 가족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옥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공동육아나눔터와 K보듬을 통해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돌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모든 가족이 자녀를 잘 키우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든든한 가족 동반자로서, 모든 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