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펙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22일에는 영천중앙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등·하굣길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 신경북일보 ] 북안면은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강산 회장(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이사가 22일 추석을 맞아 북안면 저소득층 10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난 6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8월에는 북안면 복지 발전을 위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정광원 회장님과 이수진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북안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통면 두드림캠핑장에서 ‘캠핑마을 전입신고’를 주제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첫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사람콘텐츠랩이 위탁받아 주관하고 지역 전문 인력이 함께 추진했으며, 도시민과 청년층이 농촌 문화를 체험하며 귀촌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런케이션(Luncation)’은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영천시는 지난 7월부터 문화귀촌 기획자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과정 속에서 추진된 첫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핑마을 전입신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핑장을 하나의 마을로 꾸미고 주민으로 전입해 생활하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영천 소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동 요리, 지역민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가자의 약 90%가 관외 시민으로 구성돼 지역 외부에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는 ▲청년 운동회와 농활체험 ▲출향인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종합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해 10월 한 달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와 함께 수영장 욕수 교체, 타일 보수, 누수 점검 등 건축·기계·소방·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헬스 기구와 남·여 탈의실, 샤워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과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물 보수 및 내·외부 환경정비가 끝나는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하며, 등록일수가 남은 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 자동 연장된다. 한편, 영천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궁도장, 테니스장 등은 종합스포츠센터 휴관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이용자들께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기간 동안 재정비 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웰빙스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직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관내 특색있는 시설과 연계해 도자기 만들기와 농장·와이너리·공예·승마 체험 등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체험장소도 알게 되고, 육아와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영천의 명소들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일원에서 ‘꿈 가득 행복 ON’ 가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영남루와 아랑각을 방문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천테마파크로 이동해 양갱 만들기 체험을 하며 과학·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하루를 보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보기 힘든 별자리 영상을 감상하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를 소개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양갱을 만들고 멋진 경치까지 즐길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총 13건 사업에 15억 4천만원 규모의 지원안이 의결됐으며, 내년에 사업 시행학교의 신청 절차를 거쳐 해당 학교로 교부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6억 4천만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 5천만원 ▲고등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지원 8천만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4억 8천만원 등이다.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사업에 6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 교복구입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등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시행 이후 해마다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면서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 무대에서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를 통해 야간 관광자원을 이용한 ‘STAR 영천’ 브랜딩에 박차를 가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니 돌아갈 때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색 체험이 주목받는 관광 트렌드
[ 신경북일보 ] 영천시 고경면은 19일 ‘클린(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전투호국기념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은 청정2리 일대와 전투호국기념관 주변 도로 환경을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면 직원 등 60여 명은 전투호국기념관에 집결해 인근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오염원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호국의 고장 고경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