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구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서포터즈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계명대학교 간호학과·공중보건학과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과 특성과 전공 지식을 살려 건강교육,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성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 속 건강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아동학부·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성산복지재단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간호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월배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경쟁·우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 풋살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총 46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3×3 농구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1~2학년부는 영남중 YNBC팀, 3학년부는 대곡중 대곡바스켓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대회에는 2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1~2학년부는 상원중학교, 3학년부는 월암중 A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장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학생들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역이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대구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전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통합부에서 이영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별 개인전에서도 6단 주연우 선수 2위, 5단 김제승 선수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를 대표해 구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경기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보명호)는 지난 13일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대륜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초콜릿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수험생들에게 초콜릿 300개를 전달하며 시험 당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보명호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라며,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수성구 학교지원단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학교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지원 체계 강화 △청소년 도박·마약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경찰·복지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중심의 청소년안전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례 관리 연계를 강화해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도 검토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센터가 함께 조기 예방 교육 확대, 맞춤형 상담, 자조모임 운영 등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박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남산고등학교 일원에서 ‘수고했-데이(DAY)’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들과 함께 실시했으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기관 홍보 물품 및 마음 돌봄 키트를 전달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시험 준비 기간을 잘 마무리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1388 청소년 전화,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최창완)는 지난 11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에 전달했다. 최창완 본부장은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의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지난 2023년 10월 수성미래교육재단과 지역 우수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환경 관련 장학생을 선발하고 공단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