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안동댐의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 착공에 따라, 낙강물길공원의 출입이 2025년 12월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차단된다고 밝혔다. 안동댐은 준공 49년이 경과한 낙동강 유역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안전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규모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는 지진 재해와 시설물 노후화 등 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시설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상방류시설을 신설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 기간 중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강물길공원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공사 종료 후 공원을 복원해 재개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재개방 일정 및 변동 사항을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1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감시체계는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과 보건소,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한파 기간 중 발생하는 한랭질환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온 변화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고 대상은 전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국소 한랭질환인 동상․동창․침족병․참수병 등으로, 주로 새벽․아침(0~9시)과 같이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고, 근육․관절 경직으로 인한 낙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장갑․모자 착용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층․어린이와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특히 취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2025년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가맹점 6천여 개, 이용자 10만 3천 명, 연간 1천 9백억 원 규모로 성장한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 확보와 부정 유통 근절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2025년 5월부터 10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과의 거래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 거부 △지류․QR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 '지역사랑상품권법'과 '안동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경찰 수사 의뢰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안동시청 지역경제과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이용자 제보도 함께 받는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연중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2025년을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한편,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사계절 축제 운영, MICE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안동 관광은 단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산불피해 극복, 관광으로 다시 일어서다 3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 이벤트․SNS 홍보 등 관광 붐업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다시, 안동 ON(溫)』은 영수증 페이백, 기부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등 참여형 기부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정서적 치유를 제공했다.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됐고, 관광업계 지원과 민관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친환경 가치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 실현하다 암산얼음축제,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등사, 보문사,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유적지 등 강화도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설사들은 타 시·군의 우수한 해설 기법과 해설사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역사·문화 관광지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5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호명초등학교 일대에서 ‘예천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따숨’ 플로깅 및 월례회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관계성 강화와 봉사활동 활성화,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한 지역 시민의식 향상도 함께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상담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호명초등학교 일대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을 하고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환경을 함께 가꾸며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ON타임 연탄나눔 자원봉사연합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샘카페(효자로 89)에서 연말 취약 계층에게 전할 연탄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한다. 예천ON타임 자원봉사단체연합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 가치를 전파하고자 본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구매한 연탄을 올 연말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천ON타임 자원봉사단체연합은 예천군 6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했으며,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예천기마봉사대, 예천청년씨드,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군지회, 예천댁, 예쁜천사교육리더가 지역 나눔문화에 앞장서고자 뜻을 모아 기획했다. 이경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온기가 된다”며, “이번 일일카페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는 11월 20일 16시, 안동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하늘에서 여는 안동의 미래, 드론과 AI가 그리는 스마트 안동”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스마트 선도도시 안동’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론 산업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과 결합(DNA+드론)하여 국방, 물류, 농업 등 전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로 기능하는 '게임 체인저'임을 강조하며, 안동의 지리적·행정적 강점을 활용한 전략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치헌 ALUX 대표의 주제발표, 이재갑 의원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치헌 ALUX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변화 속에서 안동이 택해야 할 길은 기술과 전통,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전략”이라며,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농작물의 병해충을 진단하며, AI로 시비량을 조절하는 정밀농업 시스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복원하고 기록하는 보존 사업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천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천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예천 에듀 페스타(EDU-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와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공유의 장으로 예천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및 기관 우수 교육활동 운영 결과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축제형 행사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난타, 플롯, 댄스, 사물놀이 등 18개의 학생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교육 활동 성과물을 전시 및 공예, V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심리검사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를 탐방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 2025 예천 에듀 페스타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예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격려를 전했다. 그리고 김성중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예천 에듀페스타’에 참여하여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래역량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동 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많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예천군은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단샘마을교사 봉사단과 함께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 ▲커피클레이 ▲양말 목공예(핑거니트 체험) ▲티라이트 캔들 만들기 ▲3D펜 작품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스스로 만들고 완성하는 즐거움과 배움의 성취감을 느끼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이 올해 에듀페스타 참여를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예천군·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천의 미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