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5일 10:00와 15:00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학부모 16명과 교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항상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가 정말 고민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스마트폰 바른 활용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정보기기에 대한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정보기기를 우리 학생에게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부모님과 교사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이러한 연수를 확대하여 학생에게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이장연합회는 9월 2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장 및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경기, 읍면 장기자랑 등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마음대회 행사로 각기 다른 읍면에서 마을의 대표자로 수고하는 이장들 간의 화합 및 결속을 다졌으며, 제기차기, 계주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진행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항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주시고 계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군민과의 행정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장님들께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
[ 신경북일보 ] 경북 영양군에 2010년 이후 15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 30일(화) 영양군 공설운동장으로 찾아온다. ‘KBS 전국노래자랑’ 1980년부터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전국민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경북 영양군은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산지로 유명하며 산나물, 사과, 초화주, 능이·송이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다. 본선 녹화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초대가수가 축하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9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심 당일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 30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하여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예술교육생으로 구성된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노원역 일대에서 열린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가, 대학·일반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재단은 올해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다락문화예술학교의 세대별 프로그램 중 '청춘힐링 실버발레'는 고령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발레를 교육하여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과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 21명의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창작 안무와 무대 경험을 쌓아가면서 자신감은 물론 정서적 치유 효과까지 누리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청춘힐링 실버발레'팀이 참가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서울
[ 신경북일보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4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에 맞춰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에 영덕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피제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홍보했다. 또한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진드기 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 8개소의 자동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기도 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중·노년층이 많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를 일이 많기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드기에게 물려 생길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이 대표적으로, 발병 시 고열과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 17개 시도 중 SFTS 확진자 수가 26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으며, 사망은 8명으로 사망률 30.8%에 육박했
[ 신경북일보 ]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는 대표적인 국산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와 제휴를 맺어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7,300원 상당의 리아 새우 세트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영덕군을 포함해 광주광역시 동구, 경기도 안성시, 대전광역시 중구까지 4곳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기부자에겐 기존 혜택인 세액공제(10만 원 전액 공제, 초과분 16.5%)와 3만 원 상당의 지자체 답례품은 물론,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리아 새우 세트 교환권이 추가로 제공돼 총 13만 7,300원의 가치를 누리게 된다. 영덕군 재무과 김옥희 과장은 “이번 제휴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 신경북일보 ] 영덕군 강구면자율방범대가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치매파트너 개인 6명과 단체 6팀을 선정해 서류 심사와 발표 등 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구면자율방범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지원 △산불 등 재난 대응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대용 강구면자율방범대장은 “처음에는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치매파트너 활동을 통해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며, “현장 봉사는 익숙하지만 PPT 발표는 많이 긴장됐다. 그래도 우리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치매파트너 활동이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양성에 힘써 치매 걱정 없는 영덕군
[ 신경북일보 ] 영덕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3개월 간 2,71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덕이대장’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즉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그동안 기동처리반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북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원하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체감형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해 영덕군은 최근 명절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오는 추석 연휴인 다음 달 3일부
[ 신경북일보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2월~4월)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특히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청송읍 거대리, 청송읍 월외1리, 진보면 월전1리, 진보면 광덕1리 등 4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낙상예방에 효과적인 근력·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둘이서 짝을 이루어 하는 운동 ▲서서 진행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