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물품은 iM사회공헌재단 지정기탁사업,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산하 영주차량사업소·영주건축사업소·영주시설사업소, 리더스식자재할인마트 가흥점의 따뜻한 후원으로 제작됐다. 총 3,000,000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삼계탕, 잡채, 김, 낙지젓갈, 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재가장애인 100세대에 전달됐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서비스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과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흥동의 지체장애인 권○○(61세, 남)씨는 “명절마다 마음 써 주신 덕분에 풍성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직접 찾아와 주시니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게끔 도움을 주신 덕분에
[ 신경북일보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일원)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몰입형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가위 사절단’이다. 조선 시대 인물로 변한 배우들이 선비세상 전역에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공연과 놀이를 펼친다. 화공, 광년이, 기생, 악공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대형 윷놀이 체험, 서낭당 전생 점, 주막 전 뒤집기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추억의 프로레슬링’과 ‘망태귀굴’이 있다. 프로레슬링은 7일과 8일 이틀간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PWS 선수들이 등장해 스토리가 있는 경기를 선보이며, 세대 불문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망태귀굴은 망태할아버지 설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어두운 공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공포 체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동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납치 및 유괴 범죄 시도에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대 회원 등 42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등교하던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배웠고,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인근 삼각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치된 쓰레기 정리와 분리배출 확산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운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중 전개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주택가·상가 주변 청결활동 △도심·하천·공원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리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환경 개선 운동”이라며 “새마을회가 앞장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추석을 앞두고 영주가 더욱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추석맞이 수산·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영주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내 지정된 6개 상점에서 열린다.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신영주번개시장에서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장소는 각각 풍기인삼시장 3층 사무실,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센터 광장 안내소,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회의실이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내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단, 수산물 행사의 경우 법인·사업자카드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비롯해 보건소, 병‧의원 59개소, 약국 36개소와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가 불편 없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3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비상진료체계와 더불어, 시는 지난 24일 신속대응반 출동 훈련과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교육을 실시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철저히 대비해, 의료 공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재난대응태세 강화와 기반시설 관리 △응급의료 및 보건대책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 △따뜻한 나눔과 복지 △ 청렴·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사랑상품권
[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금) 오후 5시, 혜원복지재가센터 요양보호사 50명을 대상으로 실무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특성과 노인성 질환 및 치매를 주제로 류남이 강사가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는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대할 때 대상 어르신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신도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혜원재가복지센터 김경순 센터장은 다가오는 명절 연휴와 관련해 “가족 방문 이후 돌봄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어르신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우리 지회가 운영하는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취업 알선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돌봄 인력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명호면은 지난 9월 2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추석맞이 귀성객 맞이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3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관광지 등 쓰레기 수거 및 생활폐기물 정리 등을 했다. 환경정화활동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이자 명호면을 알리기 위해 군민이 앞장서 깨끗한 고장을 만들고, 국제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호면은 앞으로 분기별 대청소의 날 운영,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호 명호면장은 “APEC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석맞이 귀성객맞이로 군민 모두의 자긍심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최근 전국적인 어린이 대상 유괴 및 범죄시도 발생에 따른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억지춘향시장과 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경각심 고취와 함께, 보호자 및 아동의 대처 요령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봉화군청 직원 및 봉화경찰서 경찰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등학교 부근 및 전통시장 등에서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봉화군은 어린이 유괴 및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공공매체를 통해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초등생 등하교 시간 집중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인계하도록 하고 있다. 박시홍 부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유괴예방 캠페인이 단순한 하루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