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에서 20%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전국 단위 국가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120만원 구매 한도(지류 50만원, 카드․모바일 70만원) 내에서 20%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이 종료되면 기존대로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전환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기간이지만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봉화군-동천시 간 학생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교류프로그램은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청량중학교 학생, 인솔교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천시의 경풍중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육 교류행사와 지역 문화유적 탐방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중 학생 간 1대1 매칭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학생이 중국 친구 한 명과 짝을 이루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의 학교생활․가정문화․취미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교류의 경험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교류는 미래세대가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은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외 교육문
[ 신경북일보 ] 봉화군보건소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65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영양가득 건강한 한끼’ 요리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요리교실은 각 질환별 15명씩, 총 3회기로 진행되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영양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저염‧저당 및 균형 잡힌 식단 조리법을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있다. 특히 전문 요리강사가 진행하는 천연재료(쌀코지)를 활용한 소금 누룩·저염고추장, 양배추 물김치, 브로콜리 샐러드 등 건강식 메뉴를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형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따라 하기 쉽다”,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군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 경연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평생학습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봉화군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꽃의 숨결, 차의 여운 봉화의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관을 선보였다. 홍보체험관에서는 봉화의 청정 자연과 배움의 가치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인 ‘책과 봉화를 품은 자개 북트레이 만들기’를 봉화교육지원청, 봉화도서관과 협력으로 운영해 연일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작품전시관에서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차에 관한 모든 것’ 수강생들의 작품과 찻자리 연출, 차문화 전시를 통해 봉화의 사계절이 깃든 차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모듬북 동아리가 우
[ 신경북일보 ]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올해도 ‘2025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군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경산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내 시군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10km 단일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권오동 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승팀인 울진군과 근소한 점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봉화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총 14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회원들의 가입이 늘어나 팀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도 젊은 에너지와 선배 회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가 함께 달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보여줬다. 봉화군청 마라톤클럽을 이끄는 권오동 회장(감사팀장)은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는 운동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로 팀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고, 앞으로도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문화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스마트농업 온실에 토마토를 정식했다. 이날 정식에는 올해 12월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 9명이 참여해 서양계 토마토 ‘데이로스(Daylos)’ 4000주를 정식했다. 데이로스 품종은 봄, 가을, 겨울 완숙 토마토로 출하되며, 껍질이 단단해 햄버거, 샌드위치 등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바이러스에 강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금년 4월에 준공된 군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여 토마토 1작기를 재배한 바 있으며, 이번 정식은 내년 1월 창평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전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군에서는 이날 정식부터 토마토 분야 농업마이스터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양액제조 및 급·배양액 관리 △유인 끈 설치와 줄기 고정 △개화기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곁순 제거와 수형관리 △착과 후 과실재배 환경관리 실습 등 토마토 재배전 실습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장영숙 농업기
[ 신경북일보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6월에 개소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봉화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정신건강과 안전,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 최일선에서 봉화군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대에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봉화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창의 융합 활동 및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후기쓰고 간식 냠냠’이라는 주제로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를 긴밀히 연계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 교육 정책 소통, 지역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학부모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봉화군 학부모협의회 김상희 회장은“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 특별공연에 소속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DU EXPO 2025의 개막일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펼치는 ‘열린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봉화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날 무대에서 ▲〈무지개빛 하모니〉 ▲〈잔소리〉 ▲〈다 잘 될 거야〉 윤학준 작곡가의 대표곡 3곡을 선보이며, 밝고 맑은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는 미래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EXPO의 주제인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와도 어울리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형 예술 참여의 장으로 마련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꽃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