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달, 성내2동에 있는 중구 생활문화센터 1층에 ‘마실김밥 4호점’을 새롭게 개점하며,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4호점은 대구 중구청이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 생활문화센터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실현된 사업으로, 공공자산의 사회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마실김밥’은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대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이미 1~3호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분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4호점에서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오전과 오후 2개 조로 편성돼 하루 6시간씩 순번제로 교대 근무하며,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4호점 개점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라며 “급변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제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WMA(World Masters Athletics)에서 주최하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 11,000여 명(선수, 임원, 가족 등 포함)이 참가해 35개 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자격은 3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참가비, 항공료, 숙식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대회로,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개최 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앞산순환로 구간 15개소에 QR코드가 삽입된 축광형(야광)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된 것으로 도로명과 도로구간의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주소체계기반 위치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QR 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소방, 경찰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야간에도 위치 식별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치식별이 어려운 앞산순환로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 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모자 건강증진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7월부터 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도서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도서실’은 태교, 임신·출산, 육아, 유아 관련 도서 대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도서 접근성을 강화하여 도서 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도서실은 태교, 임신·출산, 육아, 유아 도서 592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및 공휴일 제외) 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운영된다. 기존에는 1인당 최대 3권의 책을 2주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운영 확대를 통해 1인당 최대 15권까지(태교, 임신·출산, 육아 관련 도서는 5권 이내) 4주간 대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소장 도서는 태교 분야 44권, 임신·출산 분야 41권, 육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을 방문한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과 남구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정철원 연출가를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남구문화콘텐츠 뮤지컬 제작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 인증패를 전달하며 지역 뮤지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 남구 뮤지컬 제작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연대기’와 트로트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2편을 제작했다. 그 중 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연대기’는 지난해 앞산빨래터공원에 개장한 ‘앞산겨울정원’의 무대에서 공연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트로트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제19회 딤프 특별공연으로 초청되어 치매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남구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선정기관에 대한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개소가 신청하여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ESG 기반 지속가능 발전 ▲고독사 예방 ▲가족관계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3개 기관에 사업비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서아이꿈센터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 발표도 진행됐다. 총 사업비 5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이 후원했다. 달서구 지역복지공모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96개 기관을 지원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에 감사드리며,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 정책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을 개최하며, 청년들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 2035 달서구 청년정책 타임캡슐 봉인식 ▲ 팀별 정책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35년의 달서구 청년정책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은 청년들의 제안을 상징적으로 기록해 203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달서구 청년정책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2023 청년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 중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지역 단위 최대 규모(연면적 약 2,400㎡)의 개방형 평생교육시설로, 개관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개강식은 새출발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66개 강좌 중 ‘재미있는 한국사’ 등 6개 강좌가 개강 첫날 수업을 시작했다. 3분기 정규강좌는 ▲어학 ▲음악 ▲미술 ▲생활체육 ▲자격증 과정 등 66개 강좌로 운영되며, 1,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된다. 한편, 4분기 정규강좌 신청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의 배움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콤, 향긋한 분위기로 커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달디단 데이트’를 운영했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디단 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그램 및 VR 레이싱 체험 등 달서디지털창작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춘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 커플 핸드드립 체험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체험 데이트 ▲ 한 발짝 다가서는 레크리에이션 ▲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음 달 14일에는 소규모 만남행사인 고고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하며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