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지난 23일 군위군은 민선8기의 최대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감리사, 시공사 등이 공정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 주변 기반시설 연계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343억원(1단계 215억원)을 투입해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원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으로 4개코스 81홀을 2026년 준공하고 이어서 나머지 99홀을 2027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준공 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군위의 랜드마크로 우뚝서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방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대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강사이자 젠더발전소 대표인 허지원 강사가 맡아,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시대에 따른‘장애’개념의 변화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의장은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 감수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없는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및 직원의 인권 의식, 윤리의식 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3일 카카오와 손잡고 단골버스 개통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4개 상권 구간을 운행하는 ‘카카오 단골버스’를 22회 운행한다. 이번‘카카오 단골버스’는 문경시청을 출발해 점촌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문경중앙시장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기간은 평일 10월 24일, 30일, 31일 하루 2회(12시, 15시) 운행하며, 주말 10월 25일, 26일, 11월 1일, 2일 하루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운행한다. 특별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하는 탑승객에게는 카카오 굿즈 패키지(탑승권, 에코백, 핫팩 등)가 증정되며, 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해준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단골버스 운영으로 문경시민들의 상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족센터는 2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아이돌봄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소진 예방 및 재충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종사자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업무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치료 강연과 MBTI 검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고체 향수 만들기로 구성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로,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최근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해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육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관련 평가에서 2024년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과 3년 연속 기관 평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을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이다. 이후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굳은 결의로 일제의 압박에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선열들이 남긴 것은 단순한 항쟁의 기록이 아니라 연대의 힘과 희생의 가치 그리고 민족 자주의 정신이며, 이 유산은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선열들의 삶과 투쟁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문화사업에 힘쓰겠다”고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25일,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씩 두 차례에 걸쳐 안동 일원에서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학 여행비 △수련 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캠프에는 도내 다자녀 가정 30가구 150명(1회차), 28가구 149명(2회차) 등 총 299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통․공감․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계명대학교 고미순 교수의 특강 ‘미술 심리를 통한 가족 힐링 여행’ △문화 예술 공연(크로스오버 공연, 버블쇼,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화려한 LED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관에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GPT와 MBTI로 굿즈 만들기’, ‘디지털 문해 체험 닌텐도’,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대결’ 등 신기술 체험을 비롯해 키링, 에코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선사한다. 또한,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 신경북일보 ]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연락단절 등으로 사실상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하여 39가구 4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1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살펴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최근 운항이 중단된 울진(후포)~울릉(사동)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0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김성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크루즈선 지속 운항 또는 대체선(쾌속선 등) 투입 방안을 건의했다. 최근‘썬플라워 크루즈호’의 여객선사인 ㈜에이치해운이 운항을 중단하고 면허 반납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울진(후포)~울릉(사동) 항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을 잇는 핵심 해상교통망으로,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현재의 크루즈선이 지속 운항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기존 선사의 운항 재개가 어렵다면, 쾌속선 등 대체선 투입을 통해 해상 여객운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해상여객 운송의 공백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수
[ 신경북일보 ] 서부2동은 23일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시 초기대응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청사 내 입주 기관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주기적인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하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