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담양군은 지난 25일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1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평균 538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으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재산 피해 1,444건, 이재민 600여 명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총피해액은 175억 원을 넘는다. 이번 모금은 전남에서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담양군 피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금액은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기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 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
[ 신경북일보 ] 담양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철과 방학기간 중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담양읍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술․담배 판매업소, PC방 등을 방문하여 술․담배 등 유해물품 청소년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PC방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를 당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영산강축제와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 고유 콘텐츠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나주의 관광문화 자원과 농특산물 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기업 9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고유 콘텐츠의 가치를 발굴하고 로컬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정원, 축제, 농산물을 융합한 통합 홍보 전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나주 관광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나주시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리는 ‘영산강축제’와 29일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영산강정원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도심 속 정원문화와 생태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구독 이벤트, 관광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농산물 홍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 관련 피해는 도로 사면 유실 5개소, 도로 부지 내 토사 유입 및 침수 14개소, 배수로 토사 퇴적 20개소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광군은 피해 발생 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체 도로보수반 투입 및 중장비 임차를 통해 응급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해 군내버스 등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한 군서면 가사리 농어촌도로 등 3개소에 대해 도로보수반을 투입해 톤백 쌓기 및 성토작업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여, 다음 날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도 도로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나,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일부 지역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복구가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역 주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피해 농가를 지원하고자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논콩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8월 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모든 논콩 재배 농가는 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영광군의 논콩 재배면적은 450ha이며, 이 중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383ha이며,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동안 약 130ha의 농지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조사되고 있다. 특히, 논콩은 병해충과 수확기 전 기상 이변에 취약한 작물로, 재해보험을 통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파종 시기가 늦어 논콩의 재해보험 가입하지 못한 농가는 이번 가입 기간에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3%에 대해서도 군비를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자부담을 낮췄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에 대한 접근성과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 신경북일보 ]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발 빠른 복구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는 지난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양식생물(민물장어)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어린 민물장어 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른 피해복구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조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 붕괴,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으며, 양식장 침수를 비롯해 농·수·축산시설에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이 7월 23일부터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책 경연대회로 올해에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 를 주제로 전체 7개 분야(△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 환경 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의 공모에 401건의 우수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광군은 7개 분야 중 ‘불평등 완화’와 ‘공동체 강화’ 2개 분야에 각각 응모해, 장세일 군수의 핵심 공약인 ▲‘햇빛 바람 기본소득’ 정책과 ▲‘청년부군수’ 제도를 발표하며 두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햇빛 바람 기본소득(최우수상)’ 정책은 영광군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발전사가 독점하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 신경북일보 ]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인수)는 지난 7월 24일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김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자-구직자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 여성들이 희망하는 직종의 취업 선배를 직접 만나 생생한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천고용복지+센터 정은경 팀장, 김영명 상담원이 멘토로 참여하여 고용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상담사의 역량, 면접 꿀팁,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참석한 구직자(멘티)들은 “5개월 동안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선배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취업 과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업 상담,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지난 22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감천초등학교(교장 김명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 동네 전입신고! 감천면 사랑의 첫걸음입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인구 전입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김명규 감천초등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학생 여러분의 캠페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 인구 증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행정에서도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