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남구의회는 5일 강남씨어터에서 열린 ‘2025 강남 V FESTIVAL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및 표창 수여, 인증배지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호귀 의장·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봉사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노력이 강남을 더욱 품격 있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고 모든 봉사자 분들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 신경북일보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맹의석·천철호·김미성 위원)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에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송악면의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 위기에 따른 불편을 언급하며 “학부모 불편이 심각한 만큼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로장애인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장사시설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천안 추모공원 화장시설 중 미사용 시설의 임대 추진 등 타 지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 후, AI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준공이 임박한 만큼, 권열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위생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노후 숙
[ 신경북일보 ] “자영업 붕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가 골목상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인한 골목상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단순 시설 개선(하드웨어) 중심 지원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입힌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하는 콘텐츠(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로컬브랜드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를 신설하고, 단순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창출하는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발굴 및 상품 개발 △상권 특색을 살린 팝업스토어 및 축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등 콘텐츠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nb
[ 신경북일보 ] 울산지역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돕는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60회 정례회에 ‘울산광역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정의와 ▲예방·치료를 위한 지원 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예방·치료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규정했다. 각종 사업에는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 △비용지원 △대상의 발굴 △상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추진과 사업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청소년 10명 중 7명이 크고 작은 심리적 고통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는 외상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3,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울산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67.5%가 마음에 상처가 된 사건을 경험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울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인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는 이유로 복지·교육·고용 등 여러 영역에서 제도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지적장애 기준보다 지능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일반 시민과 동일한 사회적 독립과 학습 수행이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사회적 관심이 미미하여 문제 제기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최근에서야 비로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 계층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정의를 통한 지원 대상과 범위의 명확화 △시장책무 규정을 통한 정책적 책임성 확보 △기본계획 및 평생교육 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진로·직업훈련·상담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근거 규정 △전문성을 갖춘 ‘경계선지능인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5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농업기술원의 신규사업이 매년 추가되는 상황에서 기존사업을 병행하며 추진하기에 업무 과중과 성과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신규사업 편성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2)은 국비사업 종료로 인해 성과가 우수한 사업들이 일몰되는 점을 아쉽게 평가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한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종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 분석과 신중한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창출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농업기술원 청사유지관리 예산이 전년도 집행률이 저조한데도 내년도 본예산에 증액한 사유에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대외국제소통국이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를 ‘완주-전주 통합 홍보 사업’에 광범위하게 사용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 홍보 컬러링 서비스’이용료를 비롯해 완주-전주 상생발전 리플렛 제작·발송, 통합 관련 문항이 포함된 여론조사, 옥외전광판 및 온라인 광고, 홍보 영상 제작, 차량용 스티커 제작 등 20건이 넘는 홍보성 사업을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로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홍보·여론조사·영상제작 비용으로 집행된 예산은 총 4억 3,63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당초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는 사업별 세부 산출내역에 따라 집행 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전북자치도는 이를 무시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홍보성 사업에 편의적으로 끌어다 쓰며 예산 운용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이 정도의 반복적인 예산 집행 규모라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 신경북일보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5일, 관내 주요 문화시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칠암도서관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정헌 위원장, 정희열 부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약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칠암도서관을 찾아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신규 조성된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칠암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공간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4층에는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 등을 갖춘 ‘창작 특화 공간’인 김해책문화센터가 조성돼 지역의 창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칠암도서관은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사회산업위원회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전시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내년 개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김해시
[ 신경북일보 ] 김진용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있어 시민과 상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장터가 되도록 행정의 도우미 역할을 주문하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자문 및 토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윤희주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경제진흥과) 지역기업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이 등록절차와 접근성이 힘든 지역 기업을 위해 안정적 판로를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릉형 多가치 성장 일자리지원사업처럼 좋은 사업은 초기계획을 명확히 해 경제는 활성화되고 일자리는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용주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감사관) 강릉시 고문변호사 운영을 통해 법률자문 및 유권해석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반복·특이민원 상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관부서 행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역설했다. 권순민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정보통신과)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는 만큼 AI관련 교육을 통한 직원 업무역량 향상을 제안하며, 메타버스 체험관의 위탁운영 전환에 따른 철저한 관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