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금천구는 10월 22일 14시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 성인문해한마당–우리들의 첫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금천구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마련됐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성인문해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습자,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율동,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회전 시상과 ‘알쏭달쏭 문해 퀴즈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행사로 구청 로비에서 열린 시화전은 주민들이 스티커 투표로 우수작을 직접 선정하는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에는 배움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간 어르신 학습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감정이 담겨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
[ 신경북일보 ]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111명)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교육부·행안부 공동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설계공모, 2025년 진입로 공사 착공,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및 토지 소유권 이전 등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학교는 부지면적 12,201㎡, 연면적 16,910㎡ 규모이며 총사업비 897억 원으로, 현재 부지 내 지장물 철거
[ 신경북일보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2일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들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10시 공튀기기 신발멀리던지기 등 사전경기가 펼쳐졌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업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제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삶의 질
[ 신경북일보 ]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안성훈을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천시 소재의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안성훈은,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 매너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우승)을 차지하고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안성훈은 “대학 생활의 추억이 남아있는 제천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 안성훈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선양소주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897만 9천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유관곤 서산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선양소주는 대표 상품인 ‘선양린’을 판매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9억 원이다. 이날 해당 캠페인으로 전달된 장학금은 서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서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지난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사진 촬영 장소 운영, 캠페인 서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 신경북일보 ] 태안군이 갯벌 체험(해루질)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해양경찰서 김진영 서장, 태안소방서 류진원 서장, 8해안감시기동대대 김주한 대대장, 태안경찰서 최광민 과장, 태안해안국립공원 황의수 소장 등 6개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갯벌 체험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한 태안군의 제의에 관계기관이 화답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태안지역에서는 해루질 등으로 최근 3년간 고립(112건), 추락(27건), 익수(21건), 표류(10건) 등 총 179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해루질을 시도하다 갑자기 불어난 물과 짙은 안개에 길을 잃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은 관제센터 영상 제공 및 열화상 드론 수색 활동과 더불어 연안사고 예방 및 공동
[ 신경북일보 ]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안흥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서 수산물 양육·유통 등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안흥항을 이용하는 어선과 여객선, 각종 행정선 등 선박 수요에 비해 접안 시설과 작업 공간이 부족해 해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23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이날 착공에 돌입했으며, 대산청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소형선 부두(325m) 및 양육부두·휴식부두 조성, 준설(선박 통항을 위한 바다 밑 정비)
[ 신경북일보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4차 집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980여 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복지센터 이승훈 강사가 ‘생명배달’을 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주변의 관심, 경청,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돌보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김수연 강사가 ‘노인일자리 안전예방 기본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갔다. 김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예방 방법, 특히 활동 전 준비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
[ 신경북일보 ] 제16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개최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걷기·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공원과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남부권 수영장,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를 비롯한 종합운동장, 강릉아레나, 강릉아이스링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권역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여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도 강릉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강릉아레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9개 회원 단체 소속 1만 5천여 명이 이틀간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체육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