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1월 11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군청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양군청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결의를 시작으로 옥외광고물이 집중적으로 부착된 법원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불법 광고물의 문제점을 알렸다. 영양군은 불법 유동 광고물의 난립을 막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해 합법적 게시를 유도하고 광고물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정비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할 예정이다. 김종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광고물의 부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정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분별한 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관내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 특별한 격려 행사를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능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학생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그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머지 않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청송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며,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교육장님의 방문과 진심 어린 응원에 깜짝 놀라면서도, 다시 한번 힘을 얻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도 아끼지
[ 신경북일보 ] 영덕군 강구신협(이사장 임문혁)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라면 50박스와 전기매트 10개를 강구면에 기탁했다. 강구신협은 지역사회과 소통하며 왕성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강구신협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강구면은 관내 기업·단체들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랑의 새 이불 지원 사업’을 펼쳤다.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37가구의 건강과 위생을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후원 연계를 통해 계절별 생활필수품 지원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창 민간위원장은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예방 등 위생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이불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겨울철 새 이불과 텀블러를 함께 제공하고 위원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된 목적”이라고 알렸다. 김영남(달산면장) 공공위원장은 김영남은 “이불 하나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6일 영덕군노인회관에서 ‘2025년 실버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어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실버아카데미’는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영덕군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건강증진, 평생교육, 취미·여가, 노인 권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교육 일정이 일시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104명의 어르신이 끝까지 과정을 마쳐 배움의 의지를 보여줬으며, 그중 34명의 어르신이 개근상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께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소통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3일까지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현대미술 레플리카 전시회인 ‘세상의 조각’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발달장애인들이 원작을 따라 그린 것으로, 모사나 복제와는 달리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와 해석이 반영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 17명의 개별 또는 합동 작품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의 이용교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장소를 무료 대관했으며, 영덕군을 비롯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리브포레스트, 해풍엔터테인먼트, 미성자원환경 등이 후원해 뜻을 더했다. 전시회를 기념해 지난 7일 열린 오픈식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한 지역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감성과 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열린 물가자미 축제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약 13,700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축제는 올해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해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씨푸드 그릴페스타(Seafood Grill Festa)’는 1만 원으로 신선한 물가자미와 각종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가성비와 체험 측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맨손 물고기 잡기, 어촌 플리마켓, 지역민 장기 자랑, 어선 승선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가 높았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외지 노점상과 가수 초청을 최소화해 혜택이 참가자들에게 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탈바꿈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지난 8일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호재로 인해 대구·울산 등 인근 도시로부터 관광객들이 유입돼 예년보다
[ 신경북일보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에는 청기면 다목적체육관(청기면 청기로 1119)에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2시부터 운영되며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nb
[ 신경북일보 ]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1월 6일 영양군에서 주관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풍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행복 경북, 따뜻한 복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냈으며 아이들의 활기찬 몸짓과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전통 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영양군공립형아동센터센터장은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훌륭한 공연을 펼쳐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복지의 의미를 나누고 특히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설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월례 현장 점검 및 자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청송군 주요 지질명소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해설사들은 현장에서 탐방 여건을 점검하고 탐방객 응대와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각 지질명소의 해설 내용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절골계곡 활동에서는 지질명소 플로깅을 병행해 깨끗한 탐방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가치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절골계곡의 지질학적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다시 살펴보고, 탐방객 눈높이에 맞춘 해설 방식과 지질교육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청송군은 해설사들의 꾸준한 활동이 지질공원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