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정복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깜짝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서 ‘학생 맞춤형 10월 진로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후 7시와 8시 두 차시로 진행되며, 인천시교육청 진로·직업 멘토단 2,000명이 강사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강 주제는 ▲중환자실 간호사·작업치료사·경찰관 등 현직 전문가 직업 탐색 ▲드론·3D프린팅·생성형 AI 등 미래 첨단기술 ▲플로리스트·공연기획자·출판 마케터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로, 학생들은 하루 최대 두 개의 직업 분야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명희 교수는 경기도서관의 첫 번째 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윤명희 교수는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 근무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 단체,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회복력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녹색기후기금(GCF),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후금융과 정책, 기술, 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카비타 신하(Kavita Sinha) GCF 민간섹터 국장의 환영사와 신성영 시 의원, 홍일표 기후환경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코조 초이(Kojo Choi) 주한가나대사,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후위기 시대의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회복력에 대한 원탁토론 ▲글로벌 기후기금을 통한 기후행동 강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하며,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상회 특별전'에서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통해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 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 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상품과 함께,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
[ 신경북일보 ]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청년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전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30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제도는 8월 26일 양주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양주시 청년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적극 검토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양주시 청년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매출실적이 없으나 기술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청년 창업 기업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달라”는 건의를 받은 후 즉석에서 시행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 제도를 만들어 30일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창업 초기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중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경우 신용등급별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 신경북일보 ]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 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개소(지하차도 1개소),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 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 양촌, 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 경부선(청도역 인근) 철로에서 선로 안전점검 중 열차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도 관할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자 선로 점검 등 관련 매뉴얼 및 절차서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를 검토했다. 해당 사고는 사면 점검을 위해 선로로 이동하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로,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도 운영기관이 마련한 안전 매뉴얼을 면밀히 살펴봤다. 주요 검토 항목은 ▲작업자 선로 진입 시 단전 조치 ▲열차로부터 작업자 방호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총 7개 철도 운영기관이 제출한 관련 매뉴얼을 기준으로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전 조치 미비 3개사, 작업자 방호 조치 부족 1개사,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불완전 1개사 등 총 5건의 미비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해당 철도 운영기관에 관련 매뉴얼과 절차서를 개정해 안전기준을 보완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관할 시군에는 구체적인 시정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체계
[ 신경북일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217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산취나물 1건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216건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다소비 품목 21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음복주·약과 등 가공식품 47건 ▲만두·육전 등 조리식품 45건 ▲과일·나물류 등 농산물 109건 ▲민어·조기 등 수산물 16건이 포함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이다. 특히 수산물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 정밀검사를 추가했다. 검사 결과, 216건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산취나물 1건에서는 살균계 농약 성분 ‘아이스프로티올레인’이 기준치(0.01mg/kg)를 초과해 검출(0.06mg/kg)됨에 따라 전량 폐기했으며, 관련 기관에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