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45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지도교사, 문고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독후감 개인부 43명(학생39, 일반4), ▲단체부 3개 부문(학교2, 일반1), ▲편지글 개인부 21명(학생19, 일반2), ▲지도교사상(2) 등 총 7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도 군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회장 권영창)는 11월 12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고령지역에서 8번째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령지역에서는 한국전쟁 전후로 국민보도연맹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하여 80여명이 무고하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한국부인회 고령지회(회장 박경숙)는 11월 13일 오전 7시부터 지역 수능 시험장인 대가야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따뜻한 음료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수험생 격려 응원 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간식 꾸러미를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박경숙 한국부인회 고령지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른 새벽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한국부인회 고령군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학생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는 여성 지위의 향상과 사회참여의 확대,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복지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최초의 여성단체이며, 한국부인회 고령지회는 1978년 발족되어 복지시설 목욕봉사, 막대인형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그 영광은 대구의 이상규 선수가 차지했다. 이상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남자부 1위는 대전의 김기석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남의 배희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빛나는 주인공이 됐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령을 찾아주신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들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가 기산면 주요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기산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최영희 사과농가, 장병욱·권오봉 참외농가, 박윤호 한라봉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재욱 군수는 사과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과 수확 과정을 살피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외 접목 현장을 방문해 접목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재배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라봉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 기술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인의 헌신과 땀방울이 칠곡군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작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참석자 전원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 진화에 임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산림재난안전통신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 상황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재욱 군수는 ‘산불은 단 한 순간의 방심이 수십년간 가꿔온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대형 재난’이라며,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전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정갱신심사에서 모든 기관이 갱신 기준을 충족해 재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시설급여형, 재가급여형 등 기관 유형별로 시설 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관리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 점검과 관리 체계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故 이진환 前 고령군수의 군민장 영결식이 11월 12일 오전 9시 고령군청 광장에서 거행됐다. 2022년 6월 '고령군 군장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거행된 군민장이다. 故 이진환 前 고령군수는 민선1기 고령군수로 1995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3년간 재임하면서 고령군의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산산림욕장 조성, 벚꽃길 조성, 강변도로 개설, 상하수도 확충 등 여러 공약사업들을 추진하여 고령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영결식은 고령군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장례위원과, 군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공직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며 진행했으며,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를 하고 묵념을 올리며 생전의 군정 업적과 고인의 따뜻한 인품을 기렸다. 고인은 영결식을 마친 후 고향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선영에 모셔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故 이진환 前 군수님의 헌신과 군민을 사랑한 마음을 우리 모두가 기억할 것 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여성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이동여성회관을 11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각남면·풍각면·각북면·금천면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동여성회관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면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여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양성평등의 기회를 위해 남성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여성회관은 생활 속 취미와 자기계발, 정서적 치유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생아트, 이끼테라리움, 글라스아트, 손뜨개, 건강체조 수업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면별 20명 내외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건강 체조 등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함께 누리게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동여성회관은 지역 여성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