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익헌)은 7월 22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상주약감포크’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며, 상주시는 ‘상주약감포크’브랜드를 상주시 대표 한돈 브랜드로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여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주)와의 협약을 통해 상주 한돈의 품질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025년 7월, 전국 최초로 첨단 수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트리 인벤토리(Smart Tree Inventory)’를 본격 도입하여, 주요 도심 가로수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와 도시안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의 선제적 녹지관리 체계 전환으로, 국내 조경 및 산림분야의 관리방식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스마트트리 인벤토리’는 기존 경험 중심의 수목 조사를 뛰어넘어, 3D 디지털 트윈 기술과 고정밀 측정장비, IoT 기반 진단기술을 활용하여 ▲수고·수관폭·흉고직경 등 구조적 생육 정보 ▲줄기 안정성 지수(TSI), 기울기 각도 등 위험도 지표 ▲탄소흡수량, 미세먼지 저감량 등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상주시는 국내 최초 적용 지자체로서, 조사 대상 수목의 위치와 주변 전선·표지판·건축물과의 간섭 요소까지 포함한 공간 분석을 실시하며, 향후 가지치기, 제거, 이식 등 ‘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조성 관리’의 우선순위 및 기준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수
[ 신경북일보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충원)는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군읍면 협의체 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10기 협의체를 이끌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최충원위원장에 감사패 전달과 새롭게 제11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호 신임위원장의 취임사, 분과장 위촉·교육 등이 진행됐다. 최충원 전임위원장은 “지난 4년간 칠곡군의 복지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다시 위원으로 돌아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신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지만 지역의 복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뜨거운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최충원 전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김종호위원장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취임식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의 연결고리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축산 관련 법령 △축산 차량 등록제 등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축산 관련 법령들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사료값 인상,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재해, 각종 가축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 농가에 위로를 드린다”며, “예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교육 및 각종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축산농가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 신경북일보 ]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정우 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의 따뜻한 나눔은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 신경북일보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총 6회에 걸쳐 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고등부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출문제 풀이 및 수능 대비 특강이 제공된다. 또한, 정규 특강 시간 외에도 학년과 요일, 시간대에 따라 보충 및 심화 과정을 병행해 더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월 18일 겨울방학 특강 기간 중 중·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8~9월 중 추가적인 입시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송인재양성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1일 북안면 신촌리에 위치한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비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구조물의 보수·보강 상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본 사업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9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제방 보강, 여수토 정비, 방수로 및 취수시설 보수를 주요 내용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 위탁 시행해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석불지 정비사업은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재해예방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노후 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
[ 신경북일보 ]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내 공유주방이 지역 식생활 교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올 상반기 동안 2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로컬푸드 홍보와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공유주방은 조리 설비와 도구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구미시민과 단체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교육기관이 대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남성 어르신의 요리 자립을 돕는 ‘청춘요리사’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과 이주민 여성 대상 식생활 교육 △학부모 대상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이 진행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유주방 이용을 위해서는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센터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운영 규정에 따라 비영리적이고 공공성을 지닌 활동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공유
[ 신경북일보 ] 이른바‘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 삶의 질 높이는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확충 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하여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개소(사곡·산동)를 포함하여, 경북 최다 물놀이장(6개소)에 지난 한달간 2만 2천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SNS를 타고‘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정원이다. 이곳은 43종 3만 1,900본 규모의 수국을 포함하여, 총 77종 56만본의 수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민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김천사랑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 형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쓰지 않은 쿠폰은 모두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김천사랑카드 외에 은행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 및 신용카드사를 통해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 해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신청 초기 2주간 요일별 5부제를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목요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