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1월 6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사회복지사 및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다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초 영양군이 겪은 산불 피해 당시 복지인·자원봉사자·군민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복지를 통한 지역 회복과 통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운동회를 비롯하여 바자회를 운영했다.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에 이어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으로 기탁된 전액은 2026년에 가정형편과 학업 성취도를 검토하여 청송군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고, 특히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더 감사하다.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5일 청송군 주왕산면 일원에서 Wee센터 위기 프로그램‘나를 담아 다채롭게, 움트다.’를 진행했다. 이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정서적 정화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를 담아 다채롭게, 움트다.’ 프로그램은 Wee센터와 학교가 협력하여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춰 지역 내의 적절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저마다 다른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위기 프로그램은 일괄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보다 훨씬 의미 있는 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Wee센터는 관내 학교와 협의하여 ‘청송백자 핸드페인팅’, 직접 커피를 내리고 원두를 로스팅하며 마음을 쉬게 하는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올해 내로 ‘사과스콘 만들기’와 같은 재빵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학생의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5일, 진보종합정비공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두유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두유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의 인연을 이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내 미혼 남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매칭 이벤트 등 청춘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남녀(1983~2000년생)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경북도 내 참가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남녀 각 20명)이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송의 매력을 느끼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읍 창포리에 조성한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이 10월 25일 새 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은 이번 시범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26년 영덕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청사진을 펼쳐갈 계획이다. 영덕군으로부터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을 위탁 받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관광객이 도자 예술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고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을 기획했다. 매주 토, 일요일 운영되는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은 하루 세 차례 도예 수업을 열고 있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와 2주 클래스로 나뉘는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도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자기 물레 체험 △접시, 그릇 만들기 △흙놀이 체험, △꽃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체험장 내 전시 공간에선 도예가 홍찬효, 홍민수 작가의 특별전‘해청토백(海靑土白)’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흙을 주제로 한 독특한 도예작품과 분청사기를 선보이는데 방문객은 바
[ 신경북일보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서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23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영덕군가족센터는 상반기(3월~5월)에는 국가공인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하반기(9월~10월)에는 17대 한국전통음식 조리 명인 박정옥 선생이 직접 지도하는 ‘한식디저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조리기술을 습득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한식디저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실습 및 사업화 전략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인원은 한식조리사 과정 6명, 한식디저트 창업 프로그램 12명이며, 한식조리사 과정 신청은 2월부터 시작된다. 한식 디저트 과정은 8월 중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5~26년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해 산불 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감시원 대표자 선서, 산불 예방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지는 산불 위험기간 동안 총 117명의 산불 감시원을 주요 위치에 배치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영덕군은 산불 감시용 드론과 CCTV를 활용한 산불 상황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불 감시원들의 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감시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가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 힘”이라고 독려하며, “올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교훈을 잊지 않고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축산면 경정1·2·3항 일대에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촌과 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4년간 투입해 어항 정비, 배후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 안전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어촌회복형 사업을 펼쳐 경정권역 마을의 안정성 확보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영덕군 경정권역의 주민들은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태풍으로 인한 월파 피해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의성발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경정권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시름이 더욱 배가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공모 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은 양양군청 위생부서 직원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사전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주요 점검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배식 단계별 유의점, 점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간 중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부모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