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8명을 대상으로 사례 기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가 현장 사고 예방수칙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 2단계로 추진된다. 제2단계에는 642명이 신청해 경쟁률 9.4대1을 기록, 최종 68명이 선발됐다. 선발 인원은 9월 1일부터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지역특화, 환경정화 등 46개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높아진 산업재해 경각심을 반영해, 현장 위험요인 인지–사고 유형별 예방–개인별 준수수칙 등의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근로 현장은 언제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주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 229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체계적인 감량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업 캠페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 심사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해(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달서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이하 ‘음식물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성과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28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573대를 교체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제도화했다. 그 결과 2024년 음식물폐기물 발생량은 감량목표 대비 4.8%p를 초과 달성했다. 정책 확산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달서구지부를 시작으로 대구시지회와 9개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 박연정 씨를 초빙해 ‘신뢰 기반 조직을 이끄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법령 위반 사례를 바탕으로 반부패 법령의 실무 적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고 한층 더 청렴 의식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9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최병철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AI 혁명시대의 개념과 현황 이해’를 주제로, AI 시대의 자녀교육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수성구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를 통해 부모교육 특강뿐 아니라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여러 주제의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혼부부 및 예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바라봄학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부모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대륜중학교에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2025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가 아이베카(IVECA)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다양한 국제 이슈를 다루고 해외 동급학생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로 선발된 대륜중학교 학생 23명은 올해 싱가포르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류하며 총 8차시에 걸쳐 공동의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아이베카(IVECA)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를 탐구하고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고산1·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신매네거리 일대에서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산노인복지관,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Zero,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견과 지원 요청 방법을 안내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돌봄 서비스 등 관련 제도를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절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와 통우회는 지난 3일 수성시장네거리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상문 희망나눔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윤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문화재단 정호승문학관은 지난 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북토크) ‘시가 흐르는 범어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호승 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범어천을 배경으로, 삶의 경험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호승 시인에게 범어천은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 성장과 이별, 치유와 희망이 교차하는 문학적 영감의 원천이다. 최근 범어천 산책로에는 시인의 대표 시 9편이 게시된 ‘시가 흐르는 범어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에서 정호승 시인은 '산산조각', '수선화에게', '이별노래', '나무에 대하여' 등 대표 시를 낭송하고 창작 배경과 시대적 정서, 사랑과 고뇌에 대해 전했다. 관객들은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 속 풍경과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며 시의 울림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시인과 함께 범어천을 걸으며 시가 새겨진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산책 속에서 시민들은 깊은 문학적 감동을 공유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2025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청년 문화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팀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올 장르 창작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커버댄스로,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현장 심사위원단 평가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80만 원 ▲인기상(2팀, 중복 수상 가능) 각 20만 원 ▲입상(6팀) 각 10만 원으로,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댄싱9 시즌2’ 출연자 루갈케이(LugalK)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팀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TRIX),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팀 WOLF’LO(울플러)의 멤버 미니(MINI)가 함께하며, 현장에서 관객과 함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6일 10:00~15:00 선돌공원·선돌마당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구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관내 복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참여형 복지 축제다. 행사는 달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 37개소가 참여한다. 달서구한의사회, 한라축산, iM뱅크, 기찬보일러 등 지역 기업·단체의 협찬으로 현장 체험과 상담 중심의 프로그램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11:00) △사회복지서비스 체험·홍보 부스 △장난감 수리·기부·VR체험 놀이터 ‘장난감 세상’ △복지기관 작품 및 태극기 전시 ‘다 같이, 달서 展’ △여름 맞이 물놀이 프로그램 ‘수리水리 달水리 물총축제’ 등 6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상담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