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동북아․중앙아시아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가입한 국제기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서부권역으로 회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 NEAR 사무국은 2025년 11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과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가 준회원 가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지방정부의 가입 여부는 내년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에서 열리는 고위급 실무위원회에서 회원정부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가입이 승인되면 NEAR는 6개국 82개 정회원과 5개 준회원, 특별회원 1개(포항시), 옵서버 5개 등 총 9개국 93개 광역 지방정부로 확대된다.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은 11월 13일 루스탐 민니하노프 수반 명의로 가입서를 제출했으며, 가입 시 기존 시베리아․극동 연방관구 외의 러시아 유럽 지역 최초 준회원이 된다. 이번 신청은 임병진 사무총장이 중국 지린성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서 라빌 아흐메드신 타타르스탄 부총리를 만나 가입을 제안했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전해졌다. 타타르스탄공화국은 인구
[ 신경북일보 ] 경북문화재단이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문화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온갖 문화의 모습을 도민에게 구석구석 배달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4년에는 10억 원, 2025년에는 14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2024년에는 예천군,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청송군, 의성군, 영천시, 청도군, 김천시 등 9개 지역에서 총 5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영천시, 의성군, 봉화군, 영양군, 안동시, 울릉군, 영덕군, 울진군, 고령군, 청도군, 예천군, 청송군 등 12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전년 대비 3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추가, 총 96회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 신경북일보 ] 경북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어린이 창작동화책’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은 창작동화와 상상력을 주제로, 책으로만 만나던 상상 속 세계가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경험을 선사하며, 취학 전 아동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모두를 위한 체험 중심 공연이다. 올해는 유아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선정한 두 편의 공연이 총 6회에 걸쳐 경북도서관 강당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나는 기와입니다’는 초등학생을 위한 복합 오브제극으로, 그림자와 탈, 인형 등 다채로운 소품을 활용해 우리 전통 가옥의 ‘기와’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1시와 3시, 총 4회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인 ‘개구쟁이 토순이의 모험’은 우리에게 친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각색한 유아 대상 인형극이다. 신나는 마술과 율동, 화려한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인공
[ 신경북일보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에서 14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한국환경분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불 영향권 취수원의 수질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논문발표상(이기창 환경연구사)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청송 지역 하천수를 조사해, 산불 이후 강우 시 재·토사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유기물 농도와 소독부산물 생성 위험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 취수원 하천수는 산불 이후 자연 용존 유기물질과 소독부산물 생성 농도가 평상시보다 최대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복류수는 하천수보다 35~56% 낮게 나타나 복류 층의 취수원 완충·정화 기능을 확인했다. 학회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산불 이후 수질 변화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취수원 안전관리의 근거를 마련했다”며, 산불지역의 강우 영향에 대응한 수질관리 역량 강화 등 지자체 물관리 정책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 분석연구를 기반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2025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와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국내외 95개 사가 참여하여 32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젠다25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과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선보이며, 특히 탄소중립 특별관, 철강·금속산업 디지털전환 특별관 등이 별도 마련되어 철강산업과 미래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현대스틸파이프, 넥스틸 등 국내외 대표 철강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저탄소 친환경 제품과 관련 공정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포스코의 인공지능 기반 공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리고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4-H경상북도본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임원과 시군 회장 입장, 개회선언,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경상북도4-H대상은 안동시4-H본부가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 아열대식물 전시, 4-H 역사 기록 전시, 과제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읍면지역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규모·구조·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또한, 읍면지역 행정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및 생활 편의 시설, 농림어업 관련 시설, 농산어촌 경제활동 등에 대한 지역 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방문면접조사에 앞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21일간)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번호(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과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경상북도 김강욱 에이아이(AI)데이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동절기 내륙과 울릉을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1만 1,515톤, 정원 1,200명)가 12월 9일부터 2주간 정기 검사로 휴항에 들어가고 대신에 썬라이즈호를 대체선으로 투입한다. 최근, 경북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릉군과 함께 여객선사와 2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전면적 항로 단절 사태만은 반드시 막아보자’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여객선사들 또한 울릉도 주민의 일상생활과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책임경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울릉크루즈(주)와 ㈜대저페리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대체선으로 썬라이즈호를 투입하게 됐다. 대체선으로 투입하는 썬라이즈호는 수용인원이 442명인 쌍동쾌속선으로 포항에서 울릉까지 3시간 40분에 갈 수 있다. 뉴씨다오펄호보다 흔들림이 있어 승선감은 불편하지만, 운항 시간이 3시간 정도 대폭 줄어 주민들은 일상 업무에서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본다. 내년부터는 대형쾌속여객선인 엘도라도ex호가 장기간의 엔진 수리를 마치고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일부 주민들은 여객선의 단절 사태가 매년 되풀이될까 염려하지만 대형여객선 2척이 포항-울릉 간 생활 항로를
[ 신경북일보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회원 156명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의 방문은 경상북도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및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극복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6월에는 재일본 민단 도쿄본부 명의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3월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석 씨는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정착한, 이른바‘뉴커머(신정주자)’로 뉴커머가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오 단장은 일본 35개와 국내 3곳에서‘도쿄 사이카보(妻家房)’라는 한식당과 식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한일 음식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큰 활약을 하고 계신 오영석 단장님을 비롯해, 일본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민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협력사업과 지능형(AI)로봇 등 경북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며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지역 주도 성장과 초광역 협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공동 전시주제로 선정하고, 유일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공동협력 3대 분야(초광역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를 소개한다. 공동전시관에서는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철도망 등 초광역 SOC, AI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