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담양-순창군 농축협이 19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담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김은경 NH농협 전남지역 경영부본부장, 이창완 전북지역 경영부본부장, 이광재 담양군지부장, 신종철 순창군지부장과 지역농축협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농협 군지부와 농축협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군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지리적으로 맞닿은 인접 지역으로, 2003년부터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담양군문화재단과 순창발효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2024년 4월 29일에는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하고 용수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뭄 극복에 힘을 모았다. 이어 지난 9월 9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9일 18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영천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아버지(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성격유형(MBTI)과 기질을 통한 부모 자녀 이해’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녀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갖는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기본 성향과 기질을 이해하여 자녀와의 소통방식 개선 및 갈등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과 부모 역량 강화로 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스타코 교육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구(보드게임) 활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은초등학교 윤○○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구(보드게임)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가족 문화 조성에 기대를 자아냈다. 신봉자 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학부모 간의 활발한 교류에 힘쓰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기초학력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충주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하반기 타지역 우수사례 비교견학’ 결과를 공유하고, 문화·체육시설 리모델링과 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 시민 혜택을 보전하기 위한 도시환경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롭게 건립되거나 리모델링에 착수하는 시설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작은 문제라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며 “초기에 추진한 사업뿐 아니라 진행 중인 업무도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체육관·문화회관 등 주요 시설 리모델링이 예정된 만큼, 이용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공간 확보 등 사전 대책 마련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선거일정으로 인해 다수 행사가 9~10월에 집중된 점을 언급하며 “내년에도 행사 일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행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상 상황의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강한 햇빛 노출, 차양막 부족, 돌발적 소나기
[ 신경북일보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일 유성구의회 정례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포용과 혁신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포용과 혁신의 성과를 완성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 기반을 튼튼히 다져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만들겠다”라며 “어은·궁동을 중심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실증 지원을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을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라며 “19개소로 늘어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에 강한 공동체 ▲문화가 흐르고 활력이 넘치는 유성의 정체성 확립 ▲탄소중립과 스마트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균형 있는 도시
[ 신경북일보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5건의 안건과 김광훈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장수군 제안사업 반영 촉구 건의안'과 '동화댐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활동 등을 위해 본회의 휴회에 들어갔다. 바로 이어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읍‧면, 장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11월 19일 오후 16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수,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임원 임명장 전수, △제21기 협의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축하드리며, 새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인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지역현장에서 구현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위군협의회는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순창군과 담양군의 양 지역 농·축협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농업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등 순창지역 농·축협장 7명과 김은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등 담양지역 11여명의 농·축협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잇따라 열리는 협약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양 지역 농축협은 앞으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 담양은 지리적인 이웃을 넘어 오랜세월 문화와 삶을 함께 이어온 역사적 생활공동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담양군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또한, 양 지역이 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다 직접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인구 증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은 하나”라며 “전입 확대를 위해 기업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징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연말까지 ‘세입 확충을 위한 체납 정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하며,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 직원 책임 징수제를,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팀별 책임 징수제와 관외 출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징수 독려와 행정제재 등을 강화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주식 및 가상자산, 매출채권, 급여 등 다양한 채권을 확보하고,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 소득에 대한 압류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세무1·2과 전 직원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고,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징수 및 지원 활동도 병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