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2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CTO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방산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니켈·티타늄 등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첨단 항공엔진 및 유·무인기 엔진 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 최고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K-방산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립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비롯한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연구 개발을 넘어, 신뢰와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첨단항공엔진 소재 기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도 방산 핵심기술 개발, 첨단 소재 기술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방산기업 및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등 27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벌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중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회복적 교육의 철학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회복적 접근 방법을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회복적 대화의 절차와 교사의 중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향후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김성중 교육장은“학교폭력 발생이라는 위기는 관계의 단절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며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의 감정과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여주시 여주도서관 문화동 2층 여강홀에서 열린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에 참석해 경기 동부지역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걸음에 힘을 보탰다.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연구모임’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여주시의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한강수계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 '중복규제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여주시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도중호 GWC(주) 대표가 '여주시 중첩규제 현황과 규제완화 가능성' 에 대해 제언했다. 이후 종합토론에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주시 규제완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주시의회에서 여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소식에 만사를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저는 작년에 경기동
[ 신경북일보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미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미식산업박람회로, 오는 26일까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미식 산업의 발전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박람회 홍보 캠페인으로, 김 의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병전 의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와 미식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도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미식 산업 생태계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 신경북일보 ] 광양시는 10월 2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위해 시를 방문한 위원들에게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광양국가산단 내 주요 철강기업인 ㈜대성에스앤엠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간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 및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성에스앤엠은 일반형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을 건의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수소환원제철 전환 인프라 구축 지원과 제철소 내 외국인 근로자 출입 제한 등의 현장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광양국가산단은 생산의 88.5%, 수출의 97.6%,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 편중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유입,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 제
[ 신경북일보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효자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효자3동 자생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효자3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3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 공동주택 및 도심 공동화 대책 △효자3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애견 놀이터 조성 등 효자3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n
[ 신경북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K-아키텍처(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 시장과 레지나 공티에(Regina Gonthier) 국제건축가연맹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장,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전문가, 산‧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발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건축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도시 ‘서울’은 창의와 혁신으로 다음 100년을 지어줄 건축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서울의 건축, 건축가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건축적 영감을 교류하고 미래 도시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병근 총괄건축가의 ’100년 미래서울 Nexus Seoul, Next 100‘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5개국(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건축가협회장의 ’건축가의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및 ABLE 소방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성 있는 안전요원을 확보해 교원의 안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발달장애학생 등을 위한 소방훈련 지원을 포함한 재난대응교육 강화를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 퇴직자 및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 △발달장애학생 대상 소방훈련 추진 △특수학교 소방안전 컨설팅 및 학부모 대상 교육 확대 등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인천시교육청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천소방본부가 함께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신기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형 현장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 도화 앨리웨이 광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청이 먼저 찾아간다’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역 남광장,
[ 신경북일보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복지관협의회(회장 김성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구·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로는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계는 기술, 관계는 예술’ △시설 퇴소 발달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을 이어, 나를 찾는 시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윤 사회복지사) △위기 청·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 ‘밖으로 나온 발자국’(중리동행정복지센터 강보라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표준화, 정보 공유 창구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