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영천시지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자렛집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개별적인 취향을 세심히 고려해 시술했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영천시지부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월 영천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도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외숙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미용이라는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따뜻한 활동을 통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025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영천시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농기계 기업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장은 ▲비전관(영천체육관/전문가 상담·세미나), ▲미래관(생활체육관/가공품 및 정책홍보), ▲야외 전시장(농기계 전시, 영천시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월 26일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를 비롯해 마늘 생산자 노래자랑, 마늘 품평회 및 공예품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기획한 마늘 전문 기술 상담 부스운영(8월 25일 오후 2시~5시, 8월 26일 오전 9시~ 낮 12시)과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마늘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 신경북일보 ] 장마 이후 폭염이 장기화되며 녹조 발생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보현산댐지사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현산댐 유역에는 191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뒤이은 무더위로 수온이 크게 올라 녹조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됐다. 이에 보현산댐지사는 즉시 녹조 저감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홍수기 이전에 축분 및 폐기물 등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제거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댐 청결지킴이’를 통해 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를 꾸준히 감시·계도하고 있다. 댐 상류 인공습지에서는 자연침강과 수생식물을 활용해 하천수를 정화하고 댐 내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도 즉각 수거해, 녹조의 먹이원이 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 녹조가 발생하기 쉬운 정체수역에는 수질정화식물인 부레옥잠과 물상추를 식재해 친환경적으로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녹조제거선을 투입해 신속하게 녹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물순환장치 20대를 가동해 녹조 저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9월 수강생을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으로 건강해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건강 관리법을 탐구해 본다. 9월 3일 첫 강의에서는 최인호 인플로우 대표가 철학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를, 9월 10일 2회차 강의에서는 박종현 대구한의대 교수가 한의학으로 내 몸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9월 17일 3회차 강의에서는 전병식 한국뇌행복문화원 대표가 건강한 뇌 오래 잘 쓰는 법을 설명하고, 9월 24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신경원 신경원약선연구소 소장이 내 몸에 맞는 체질 건강밥상에 대해 분석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강의는 9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동부동 내 경로당과 아파트 단지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부동은 2024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이후 2년째 운영 중이다.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캘리그라피, 터링, 마을리더교육 등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배우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8일부터 개설된 터링 강좌는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매 회차마다 새로운 터링 기술을 배우며 지속적인 수행으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 간 연계를 통해 운동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20일부터는 동부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리더십과 갈등 해결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마을의 화합과 지속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3일 발생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대달산업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긴급 안전점검은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영천지역건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개반 10여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운영한다. 점검반은 피해 공장의 벽·기둥 등 균열 여부, 주요 구조체, 부대시설 등에 대한 점검 후, 건축물 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대상 여부를 관계기관 등에 통보하여 조속한 정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피해 건축물의 재축, 개축, 대수선 등 시설복구 방향을 검토하여 피해 기업의 시설보수 및 공장생산 가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18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백향과(패션프루트) 전정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열대 작물의 전략적 육성과 농가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9,531㎡ 규모로 조성돼있으며,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아열대 작물 창업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선도농가 견학, 온실 환경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단지 온실 내 작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향후 심화 컨설팅을 통해 아열대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기 창업비용이 높은 아열대 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형 임대온실 운영과 노지 재배, 기존 온실을 활용한 저온 아열대 작물 보급 등 다양한 전략을
[ 신경북일보 ]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에도 영천은 달콤한 향으로 가득하다.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기후에서 자란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이 한창 익어가며 전국 소비자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는 생산을 넘어 가공·관광·미래농업까지 아우르는 ‘찾아오는 부자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이 국가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해마다 농업 예산을 늘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85억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스타영천 스타과일’...전국 소비자 사로잡다 영천의 대표 작목인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 단장하고,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과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 신경북일보 ] 고경면 생활개선회는 1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최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는 25m의 수영장 5레인과 영유아풀, 워킹풀, 헬스장, 요가 공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의 중요성과 역할을 체감했으며, 향후 시설 홍보 및 지역 주민 이용 활성화 방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향자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시에 국민체육센터가 생겨 생활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