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특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국제학교 유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2026년 본예산 편성,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최근 잦은 강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국제학교 유치와 관련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만전을 다하고, 국제학교 설립 진행 과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 지역 내 국제학교‧외국인학교의 설립 무산 사례를 언급하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 기존 ‘미래청정에너지’에서 ‘핵융합’으로 명칭이 변경된 사유에 관해 묻고, ‘핵융합’이라는 단어가 시민들에게는 생소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계기를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가 31일 청하면·기북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지역구 김상백 의원 등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된 가을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벼·사과 농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면서 피해 농가·농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 방지를 위해 토양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기 방제,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은 “벼 깨씨무늬병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 사과 열과도 전체 면적의 30% 이상 발생하는 등 그 피해 정도 심각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심회'(대표의원 김하영)는 30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의 처리 및 자원순환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도출 연구'와 '포항시 의회조직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2개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초심회 대표인 김하영 의원과 정원석, 김상일, 황찬규, 김상백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포항시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일정, 추진방향, 세부 과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 처리 등에 관한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염처리수 처리 현황과 미래 수요 예측 ▲수처리를 통한 용수 순환과 자원회수 모델 개발 방안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중점 과제로 다루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두 번째 의회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현행 의회조직 분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체계적 운영방안 ▲조직개편 시나리오 설계 ▲시민소통 강화 및 의정 성과 제고 방안 도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선정하고 참석자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은 28일 오전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 시민상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귀감이 된 수상자들을 예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 간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만천 수상자 회장은“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뜨거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오늘의 포항을 있게 한, 포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시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시정과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위원장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비합리성’을, 최재필 위원장은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오상도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10건의 조례안과 12건의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임시회, 그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행사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재필 위원장은 “경주시는 '경주시 포항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의 제·개정 및 매년 2억 원의 재정지원금 부담을 통해 포항경주공항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운항 스케줄은 제주 왕복 2회, 김포 왕복 1회에 불과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을 이어가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회로 삼아 포항경주공항을 경주 대표 관문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 노선의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인천 노선이 신설된다면 현재 5시간 가량 소요되는 인천-경주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선의 활성화 이후에는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의 신설을 추진한다면, 해외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nbs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올 8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73건의 만 18세 이하 대상 약취·유인 사건 중 경북은 16건으로 전체 시·도 중 6번째로 많았으며, 범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6세 이하 어린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 및 31개 지자체, 경기 남·북부 경찰서와 함께 통합형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아동 대상의 범죄 예방에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경주도 아동보호구역의 지정을 확대해서 순찰과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조례안을 검토 중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서울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을 보급하여 즉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오상도 국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상도 위원장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이자, 고령화 및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공공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오 위원장은 먼저 “구 경주역 폐역사 부지를 공공청사 및 공원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시숲과 레저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경주예술의전당의 운영 비용에 비해 수익이 저조하여 적자율이 높은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 편의시설 등의 공간활용도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도 단순한 운영을 넘어 공공시설의 생애주기 관리, 시민만족도 개선, 디지털 기반 운영체계 도입 등으로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히 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의 비합리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박광호 위원장은 “대구·경산·영천·청도 등지에 하루 37만 6천 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취수원인 운문댐의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산내면 8개 마을을 댐 주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산내면 주민들은 용도지역 행위 제한 등 토지 이용에 대한 중복규제를 받고 있으며, 물안개 및 수위 조절로 인한 농·축산 피해 및 건강 악화 등을 감수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댐 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몰면적 30%, 주변 지역 인구 20%, 주변 지역 면적 20%, 기타 20% 비율로 지원사업비를 배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내면의 배분율은 24%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위원장은 “댐의 수익 창출에 가장 중요한 ‘유입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