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지난 22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감천초등학교(교장 김명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 동네 전입신고! 감천면 사랑의 첫걸음입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인구 전입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김명규 감천초등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학생 여러분의 캠페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 인구 증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행정에서도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5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3기 수료생은 60명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에 이어,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에서 3주간(7.2~7.25)에 걸쳐 합숙 과정을 이수했다. 무역계약, 통관, 무역영어, 직무산업기술 등 무역전문교육과 현직자 선배들의 취업 진로 상담으로 무역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취․창업 역량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은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장 외 수출 관계기관 3곳과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해외마케팅경진대회(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개인 모범상)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1·2위팀은 대만 로봇전시회 해외 현장 탐방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 전문 자격증 및 어학시험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형 무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됐다. 청도군은'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했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총 92회 운영, 5,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특히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정책 효과에 힘입어, 20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7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함께 걷는 농심, 하나되는 농촌’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캠페인, 농업인 안전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전에는 생활개선연합회 난타팀 ‘영주랑’의 공연과 단체 활동 영상 상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방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과 특강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영주빅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읍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7월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 제시를 위해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2일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86건의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군수 지시사항 반영 및 읍면별 특색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보다 구체화 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AI 관련 전략사업을 비롯하여, 지자체 교부세 산정과 직결되는 생활인구 활성화, 관광‧산림자원 활성화, 도시 개발, 역세권 개발 등 1차 보고에 이어 보다 정교화 된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추가로 검토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읍면 전략과제까지 더해져 총 92건의 과제가 논의 됐다. 군은 1,2차 보고회에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내부 중장기 전략과제를 확정 짓고, 주민정책 수요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외부 행정수요 전략과제를 구체화 할 방침이다. 이어, 내부 전략과제와 주민수요 대응과제를 통합·분석하여 ‘미래성주 1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오는 2025년 7월 25일 오후 2시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 케어팜빌리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는 ㈜건축사무소 본시를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수행한 ‘성주군 케어팜빌리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보고를 통해 사업의 추진 계획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주민협의체, 자문위원, 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어팜빌리지’는 사회적농업 기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돌봄마을을 조성하여, 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사회적약자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돌봄과 농업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농업’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농촌 재생과 주민 기반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7월 24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40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원, 여성단체장,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40기 여성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화,목) 진행되며, ▷라이프학과(인문학) ▷웰빙학과(건강증진) ▷실용전문학과(펫시터) ▷디지털학과(AI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개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최초로 야간반을 개설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의 잠재역량 발굴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40기를 맞았다. 그동안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 역량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이 지난 40년간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을 이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최근 식중독 발생 동향 △계절별 주요 원인과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 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위생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 취약 계층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찾아가, 입소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생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은 물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단급식이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은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 화목2리 2개 지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에 신청해 올해 6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세부 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이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기도 하다.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분야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191개의 사례에 대하여 지난 24일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당 심사는 학계, 시민사회, 지방자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삼사단이 2단계로 진행했으며 1차 서면심사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발표 30점(발표력, 준비도, 호응도 등)을 합산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