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정부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 분권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과 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기념일로서 『지방정부의 날』의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공식 제안했다. 현재 기념일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명칭도 자주 바뀌어 기념일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제정 방향을 제안했다. ▶현행『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지방정부의 날』로 명칭을 개정 ▶둘째,『지방정부의 날』 기념일은 최초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방정부를 구성한 6월 27일로 변경 ▶셋째, 행사의 주체는 행정안전부와 지방4대 협의체, 광역 및 기초지방정부 공동 추진 조재구 대표회장은“ 대통령께서 자치단체를‘지방정부’로 부르자고 하신 만큼,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시작하는 이 시기에 형식적인 기념일이 아니라 주민과 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기념일 제정이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2025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행정혁신 △도시혁신 △문화혁신 △경제혁신 등 11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들이 경쟁했다. 대구 남구는 ‘관내 미군기지를 지역 교육자원으로 활용한'글로벌 앞산캠프'’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지역발전의 제약이던 미군기지를 활용해 초․중학생들이 미군․카투사와 함께 영어와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장기 주둔으로 인한 개발 제한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했다. 남구청은 주한미군,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사시설을 교육 체험의 장으로 전환하고, 출입 절차 간소화 매뉴얼을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와 캠프 헨리 등 미군 부대 내에서 미군 및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이 활발히 확산되는 가운데, 남구에서도 공동체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아세아시멘트, 그리고 지역 내 2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김장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은 남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중증장애인시설 등 25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전통시장진흥재단, 아세아시멘트, 그리고 20개 단체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대구남부경찰서와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남구청 네거리와 인근 지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남구청과 두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보행 중인 주민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에게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절차를 강조하고, 신고 전화번호인 112를 안내했다. 또한, 남구청은 ‘모든 아이가 따뜻하게, 위험 신고는 112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내 카페와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와 신고 전화번호가 기재된 컵홀더를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고 절차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도심 속에서 겨울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겨울명소인 ‘앞산 겨울정원’이 올해 더욱 특별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앞산 겨울정원’은 지난해 90일 동안 54만 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그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변화를 거쳤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이번 겨울정원은 관람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감각적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앞산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공원 입구로 가는 길을 따라 조성된 황금빛 빛의 터널을 지나, 겨울정원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10M 대형 트리와 함께 매시간 환상적인 스노우쇼가 펼쳐져 동화 속 눈의 왕국으로 들어온 듯한 마법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종 조형물, 달, 별, 구름 포토존 등 앞산을 더욱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마련되어, 매 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특히, 기존의 앞산카페거리에서 맛둘레길까지 이어진 빛의 로드가 올해는 새로이 개장하는 골안골 숲속 책 쉼터까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정현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에서 “혐오 현수막 근절을 통한 품격 있는 도시 미관 조성 촉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무분별한 정쟁 현수막과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들이 우리 남구를 '인권 유린의 증오 전시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를 철거하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을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국회에서 혐오성 표현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2026.2.15. 시행)이 통과된 점을 언급하며, 조재구 남구청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게 법 시행을 기다리지 말고 남구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증오의 전시장'을 걷어내고, '혐오 현수막 없는 클린한 대한민국'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정비 등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명6동은 마을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쿨 넥워머 40개를 소방서에 기부하며,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방관들을 위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쿨 넥워머 40개를 소방서에 기부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기부 활동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수익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한 끝에 소방서에 사전 방문하여 소방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용적인 기부품을 선정했다. 소방관들은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 모두 힘든 근무 환경에서 방한용 넥워머와 여름용 쿨 넥워머가 근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소방관들의 노고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그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힘든 일을 하시는데, 조금이라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4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및 변경(안)’과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안)은 공공과 민간이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분과의 모니터링과 주민·대학생 모니터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수립 TF팀에서 직접 수립했으며, 『모두가 행복한 일상,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남구』라는 목표 아래 2개 분야, 9개 추진전략,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대학교, 사업장, 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적극 알리는 맞춤형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SNS 홍보, 우체국 홍보 테이프 제작, 헬스장 심뇌안심존 조성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치 향상 및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실천 확산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건강한 남구’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증상 인지가 무엇보다 중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 및 허난성 관중미디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 허난성 정부에서 지원하는 숏폼드라마 영화도시를 운영하는 관중미디어그룹(대표 루칭레이)과 남구 관광거점인 앞산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 일대를 배경으로 한 숏폼드라마 제작을 위해 남구, 남구의회와 공동으로 3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2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허난성 유일의 국가급 경제구로 중국 내수 시장의 50%를 생산하는 상하이자동차 공장과 중국 최대의 의료진단기기 제조 공장인 AUTO BIO 및 O2O(ON LINE TO ONLINE)비지니스 플랫폼 ‘중대문’등 첨단 산업 단지를 보유한 인구 100만 명의 도시로 우리나라와는 대구 남구가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 쟝보 구청장은 교육문화 부분은 물론 진단의료기기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중화권 해외 관광객의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