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충남도는 수해복구 현장 인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버스’를 긴급 투입,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방버스는 집중호우가 끝난 직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현장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건강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생수와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온열질환 증상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연락체계를 갖췄으며, 현장 근무자들이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예산·홍성·청양 등 3개 시군에 도청 관용버스 4대 등 15대를 운영했으며,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만큼 복구작업 완료 시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자원봉사단 1만 5934명, 의용소방 6166명, 군인 4590명, 공무원 2359명, 방재단 1920명, 소방 723명, 기타 5434명 등 3만 7126명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응급복구 대상 7041건 중 5614건(79.7%) 응급조치를 완료했고, 이르면 이번 주
[ 신경북일보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8일,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초‧중등 교직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영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30명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를 운영하며, 8월 4일부터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및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AI 활용 교수‧학습 활동 설계 및 수업 실습 ▲IB 및 개념 기반 수업 디자인 ▲평가 문항 분석 및 탐구 등 영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본원 4개 지역(청주‧북부‧남부‧중부) 운영팀에서 초‧중등 교직원 약 70명를 대상으로 '교원 영어 직무연수(15시간)'가 실시된다. 원어민 교사가 ▲과제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 ▲교실 수업에서의 대중문화 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 교수‧학습 전략을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는 지난해 국내1호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한 데 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체계 가동에 나선다. 도는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추진주체로서 추진단의 기능을 정립하고, 실행 기반의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1단계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은 글로벌본부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도와 동해시・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에 전담팀(실무지원)을 두며, 3개 분과(기획・집행)에는 총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각종 자문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 줄 수소정책 협의회도 함께 운영한다. 향후 특화단지가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2단계 조직으로 확대한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3개 분과를 3개 기구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사업 발굴, 기업 지원까지 수소 全 주기적 실행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오는 8월 12일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
[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라면서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인력과
[ 신경북일보 ]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나를 위한 소비와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는 28일 전주시장실에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연대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추진 중인 ‘함께 프로젝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에서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 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되며,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전달식에는
[ 신경북일보 ] 천안서북소방서는 ‘제16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관할 대한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유치부 14팀, 초등부 7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천안서북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대한유치원은 소방안전의식과 화재예방 메시지를 담은 동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유치원은 충청남도 유치부 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천안서북소방서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서북소방서]
[ 신경북일보 ]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나가서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해요” 지난 18일 충남 천안 북일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윤별하 학생은 천안서북소방서로 전화 및 이메일로 인터뷰 요청 글을 남겼다. 윤별하 학생은 “응급구조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구급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어떤 역할과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천안서북소방서 직원분들 인터뷰 요청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적극 공감하며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인터뷰는 천안서북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질의응답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별하․이은지․강미소 학생은 “119구급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진로를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과 안전교육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서북소방서]
[ 신경북일보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 긴급 투입했다.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강원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법 시행 전(2024년 4월), 법 시행 후(2024년 9월), 법 시행 1년(2025년 5월)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시행 전에는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5%였으나 시행 1년 후 91.7%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비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또는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시행 전 21.2%에서 시행 1년 후 18.7%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분권과 관련된 항목별 필요 수준에 대한 조사에서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 필요성에 대해 1차 69.5%에서 3차 72.4%로 증가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예천 청하 한우프라자에서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상윤 경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승희 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합회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