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림지하차도와 금장교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로 집계됐다. 외동읍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면은 254㎜로 가장 적었다. 특히 외동읍은 19일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시간당 54㎜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서천교 기준 하천 수위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2.32m까지 상승했다. 유림지하차도는 19일 새벽 1시 30분께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침수로 통제된 바 있다.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 및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청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점검, 부패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계획 보고, 추진반별 청렴실천 자율과제 공유에 이어 청렴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중심 가치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단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청렴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자”면서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7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단장 백상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인 경산형 여성·가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더하기사업 및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모집 계획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뮤지컬 '논스톱 양성평등'을 공연하는 경산실버예술인협회(회장 유경숙)에서 직접 회의에 참석하여 뮤지컬 공연을 홍보하고 시민참여단이 배우와 스탭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안내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은 시민참여단의 헌신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한 보행로 안전 점검과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단장 백상민)은 지난 2023년 9월에 30명의 단원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및 성인지 모니터링 활동, 여성친화도시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당초 19일 개장 예정이던 물놀이장 운영을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일이 ▲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 7월 20일(일) ▲ 에코토피아근린공원: 7월 24일(목)으로 변경된다. 운영 기간은 기존 계획대로 8월 17일(토)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중 1회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7월 18일, 청렴 가치 확산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45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웃음과 공감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 소통, 공감’이라는 주제로 2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이 세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은 2행시를 대시보드에 부착,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것으로 청렴 콘서트가 시작됐다. 우수작에 선정된 2행시에 대해서는 해당 작성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2행시를 낭독함으로써 청렴 콘서트 참석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문제로 보는 청렴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실생활 사례 중심의 문제 풀이로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며 교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마지막 순서인 청렴 뮤지컬에서는 청렴에 대한 실제 사연과 고민을 듣고
[ 신경북일보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8일, ‘2025년 예천군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경북일고에서 개최했다. 2022년에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골든벨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이끌어내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19명이 열띤 호응 속에 상식문제와 OX퀴즈 등 학교 교사들이 엄선해 출제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패자부활전도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행사 중간에는 댄스동아리와 초청가수의 무대, 학생동아리 장기자랑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치열한 경쟁 끝에 1학년 권희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퀴즈 행사를 넘어 신도시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지역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 신경북일보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7월 18일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군위 시가지의 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직공 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군위군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이번 활동은 군위읍 중앙길 일대 곳곳에 위치한 스마트 승강장과 마을 쉼터 등 5개소에 대해 진행하여 방역, 방향제 설치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급행 버스의 운행으로 늘어난 승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를 위해 직공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승강장 내 먼지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동참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무거운 진공청소기를 어깨에 짊어진 김진열 군수는 협의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직공 협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178개소 대상으로 7. 18. ~ 9. 8.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및 전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벽면 돌출 지주이용 옥상간판 등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간판, 전기배선 절연 및 추락 등 위험이 있는 간판 조사 ▴현장 긴급 조치(볼트 체결 등) ▴노후 구조물의 위험성 등을 집중 확인했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철거 안내 또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간판 소유주 및 관리자에게는 옥외광고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풍수해 대응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박영철 산림새마을과장은 “간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 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 신경북일보 ]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문경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진단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은 YES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와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8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문경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40분, 아카펠라 그룹 ‘하모나이즈’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귀농귀촌협회 전 부회장 이시욱 연사가 ‘나는 왜 문경이었나’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자신의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농촌 자원과 정주 여건, 공동체 문화가 지닌 잠재력과 매력에 대해 조망했다. 특히 도시민 유입과 인구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서 지역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자립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야별 세션 발표는 농산업, 스포츠·문화관광, 청년·교육·복지 등 세 가지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