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전용면적 60㎡ 이하, 세대원 있는 경우 85㎡ 이하)에 거주하고, 금융기관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뒤 1년 이상 이자를 상환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61가구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대출금의 최대 2% 이자,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우선순위 배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단, 2025년 상반기 동일 사업 지원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교육급여 대상자 제외), 공공임대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의 유사 주거복지 사업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 어려움을 겪는 청
[ 신경북일보 ] 서울시 서대문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난 23일 대현동 일대 건설 현장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 보호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의무’와 함께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수분 섭취, 그늘 확보, 정기적 휴식, 보냉 장구 착용, 응급조치)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예방키트,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함께 다양한 안전보건자료를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구는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공원 및 가로수 정비 등 야외 작업을 수행하는 녹지 업무 근로자들에게도 스마트 쿨링조끼 165벌을 지급하는 등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
[ 신경북일보 ]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 독서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과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 앞서 한 달 동안은 가족이 함께하는 사전 독서 활동인 ‘책·통(책으로 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래놀이 △책 놀이 △패러디 그림책 쓰기 △가족 독서 특강 △별자리 이야기 및 관측 △독서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은 『다다다 다른별 학교』(윤진현 저)와 같은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 뒤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완성된 그림책은 오는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별빛 아래 자연과 함께한 이번 독서캠프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
[ 신경북일보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 '네이키드 런치'(Naked Lunch)가 7월 28일(월) 오늘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34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정식 개봉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뤄졌으며, IPTV, 웨이브(WAVVE), 구글플레이, KT skylife,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네이키드 런치'는 살충제에 중독된 해충 방역사 ‘윌리엄 리’가 벌레들의 초대를 받아 정체불명의 세계 ‘인터존’으로 빠져들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터 무비, 바디 호러, 환각 영화로서의 복합 장르적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1991년 처음 공개된 이 영화는 공개 당시부터 끊임없는 논쟁과 찬사를 불러일으킨 문제작으로, 이번 국내 극장 개봉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바디 호러’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과 비트 세대 대표 작가 윌리엄 S. 버로스의 자전적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창작의 고통을 가장 아름답고도 슬프게 그려낸 초현대 영화”(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 “환각 그 자체를 보여주는 강렬한 체험
[ 신경북일보 ] 부천시는 자매도시 강릉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마련한 ‘관광홍보관’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관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4층에서 운영됐으며, 부천과 강릉 두 도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홍보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야간관광, 지역축제, 대표 행사, 포토존 등 실감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체험 참여를 유도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보고, 듣고, 즐기며 도시의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부천의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을 주제로 구성된 20초 타이머 게임, 부천 퀴즈(B-퀴즈), 룰렛, 주사위, 뽑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부천시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부천페스타투어(Bucheon Festa Tour)’와 ‘부천 나이트투어(B-Night Tour)’ 등 지역 대표 관광 프로그램도 집중 홍보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는 2025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다. 지원금은 매월 1만 4천 원씩, 연간 최대 16만 8천 원까지 제공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국민행복카드로 카드사별 지정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생리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병희 화성특례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생리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신경북일보 ] 동두천시보건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손자녀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조부모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제1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은 지난 3월 10일과 3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특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조부모의 양육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 교실’도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조부모역할과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손자녀 연령 및 발달단계에 맞는 조부모 역할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 ▲감정코칭 대화 방법과 공감의 기술 ▲손자녀 생각을 키워주는 질문과 놀이법 등을 다룬다. 2회차는 ‘손주랑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그림책 놀이 효과 ▲연령별 그림책 추천 및 놀이 방법 ▲그림책 활용 감정코칭 놀이
[ 신경북일보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미래교육진흥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선도지역 승격을 위한 성과 평가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2월 28일,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행한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우수한 성과 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 차원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 소속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여한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혁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 신경북일보 ] 동두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외부 작업이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동두천시 산업안전보건의와 함께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야외 근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현업 근로자들을 위한 보호 조치가 현장에서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요청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작업장 내 온습도계 비치 및 주기적 기록 여부 △휴게실 내 냉방 기기 설치 상태 △근로자 휴식 시간 보장 및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여부 △충분한 식수 및 염분 보급 △폭염 대응 교육 여부 등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가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시 담당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소개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안전보건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및 매뉴얼 배포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시는 시설물의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