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7월 17일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방위적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 상황 및 각 지역별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일몰 전까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완료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 부시장은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목표로, 위험지역 주민의 조기 대피와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관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공무원 모두가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상주시는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현장 기동반을 즉시 가동하고, 배수시설 점검, 침수우려 하천 및 도로 통제, 산사태 취약지 모니터링 등을 병행해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및 알림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의 현장 점검 시에는 2인 1조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함께 재점검했다. 시는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사업의 여름철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식품배송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충식품의 품질, 유통기한,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고, 작업 현장의 원료보관 위생상태 및 식품보관 창고 온도유지 여부, 배송차량의 청결상태를 살폈다. 또한 습하고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품배송 및 보관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송 담당자에게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의 올바른 보관과 관리를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여름철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봉화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와 5세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7월 17일 오전 7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날 오전 10시 20개 재난 관련 협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예상 강우량과 산사태 관련 사고 예방,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점검, 주민 대피 계획 등 인명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최근 누적된 강우로 땅이 젖고 무른 상태가 산사태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읍면동에는 24시간 마을순찰대를 가동하여 위험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로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에 대해 구간 과속 단속 거리를 단축하고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은 국도 3호선과 국도 34호선이 합쳐지는 병목구간으로 시민들의 이동과 문경새재를 찾는 외지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이다. 현재 이 구간은 총 4.4km로 제한속도 60km/h 장거리 과속 단속 구간이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상습 교통 정체와 운전자의 불편 초래, 실제 도로 여건에 비해 단속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경시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단속 거리 단축 및 제한속도 상향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행(문경읍 방면) 구간은 견탄사거리~진남휴게소 앞 3.2km(1.2km 단축), 하행(점촌 방면) 구간은 고모산성휴게소 앞 ~ 견탄사거리 3.0km(1.4km 단축)로 변경되며, 제한속도도 60km/h에서 70km/h로 10km/h 상향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구간단속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또한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구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 신경북일보 ] 상주박물관은 2021년부터 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옛 선인들의 기록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해제하여 고전적의 내용을 간략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부터 고전적 번역사업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현재 5종 6책의 번역총서가 간행됐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책인 『형제급난도』는 상주시 출신 유학자 월간 이전(1558~11648)과 창석 이준(1560~1635) 형제가 보여준 깊은 우애를 주제로, 1604년 중국 화공이 그린 그림과 당대 문인들의 시문을 함께 엮은 작품으로, 필사본과 목판본을 아울러 번역했다. 2책 『후계선생문집』은 조선전기 상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교육자 후계 김범(1512~1566)의 시문과 후인들이 지은 전후문자(傳後文字)가 수록된 문집을 번역한 것이다. 3책 『입재선생연보』는 조선후기 대표적 유학자 입재 정종로(1738~1816)에 대한 후손들의 기록인 '입재선생세계도'와 『입재선생별집』 제10~11권을 중심으로 번역한 연보이다. 4책 『곡구원기별집』은 19세기 상주지역 문장가 곡구원 정상관(1776~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7월 17일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월 2회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체국 집배원은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실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이를 통해 파악된 위기 징후는 즉시 안동시에 전달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7월 첫 회차에는 무더위를 고려한 여름 안부키트(홈키파, 물티슈 등)
[ 신경북일보 ] 국립경국대는 7월 17일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상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또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경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태국과의 합작영화 ‘삼강’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합작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화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상업문화 도시이자 고려인 동포들의 주 활동지인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틱 드라마로, 대한민국 청년감독과 현지 고려인 4세 희극배우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과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광복 80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역사적 기억 속에서 동포로서 느끼는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냈다. 연출은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의 신예배우 이주승이 각색과 남자 주인공 ‘정우’ 역을,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수석 여배우 리나탈리아 가브릴로브나가 여주인공 ‘안젤리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작품은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협조와 지원 속에 현지 로케이션을 마쳤으며, 촬영 종료와 함께 현지 언론인 간담회 및 제작발표회를 통해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키르기즈 한인일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