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재욱 칠곡군수가 28일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Shenzhen Mega Show(선전 메가쇼)’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개막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선전시 관계자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스크린 버튼을 눌러 개막을 선언했다. 지방정부 대표가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선전 메가쇼’는 전기차 전장(電裝),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글로벌 주요 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전시에는 3,500개 기업과 500개 해외 브랜드, 그리고 16만5천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웠다. 김재욱 군수는“세계 기술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배우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며“시장 변화를 읽고, 칠곡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전 메가쇼에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그리고 칠곡군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남철)은 10월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재단설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재단 CI 소개,‘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주제로 한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가야생활촌 어린이과학관 정문으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재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고령군의 축제와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고령군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타당성 검토 및 주민 의견 수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를 거쳤다. 이후 2025년 3월 조례 제정, 5월~7월 임원 공개모집(1·2차)을 통한 임원 구성, 8월 창립총회, 9월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재단의 실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직원 채용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25 고령 캠핑 페스타’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을 감성 캠핑’을 주제로 2주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캠핑장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할로윈 테마 포토존, 음악 공연,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캠핑장에 조성된 호박등과 포토존 장식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92팀, 약 370여 명의 캠핑객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재방문 희망률이 100%로 나타났고 캠핑장 내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져 별다른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고령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되는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여 작품전시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고령에서 피어나는 배움, 탄소중립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을 전시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령군은 고령교육지원청, 고령도서관과 공동으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빛나는 오늘로 내일을 채워가는 고령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빛을 담다, 감성 파우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고령군은 박람회 기간 중 24일에 열린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와 26일 '어르신 슐런 경기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은 고령군이 평생학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화되는 인력난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2023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필리핀 카빈티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했다. 군은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마약검사비와 산재보험료 지원, 통역 인력 배치, 월 1회 이상 근로현장 점검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으며, 그 결과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2024년에는 라오스 중앙정부와 추가 협약을 맺어 근로자 규모를 135명으로 확대, 전년 대비 160% 증가를 달성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신속히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국어 농작업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고, ‘홀리몰리 청도 문화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착 지원에도 힘썼다. 2025년 현재 청도군은 3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운영중이며, 이 중 필리핀 84명, 라오스 58명 등 140여 명이 입국해 농촌의 부족한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군보훈회관 전정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가유공자 위안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단체장 기념사, 군수 축사, 그리고 지역 예술인의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여러분이 있기에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따뜻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주최한 상이군경회 김만환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이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칠곡군의 진심 어린 예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캠린이 청도 왔는감’ 행사가 지난 10월 25일~26 양일간 2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감성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가을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캠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친환경 실천활동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퓨전국악·마술·통기타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관람 ▲신라시대 미션투어 ‘신라에 가면’ ▲친환경 목공예 냄비받침대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제로웨이스트 개념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키트와 청도 특산물꾸러미, 지역 주요 관광지 연계 체험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캠핑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영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청도의 매력을 느끼는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캠핑관광 프로그
[ 신경북일보 ]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 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국내·외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에는 기사경기, 기창경기, 마차경기, 권승경기 등 총 15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또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고령 대가야의 기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0월 27일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이월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이월사업 사전심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는 이월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제도로, 연말에 이뤄지던 이월사업 사후 검토방식이 아닌,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월사업 사전심사제의 첫 시행에 맞춰,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을 미리 점검·조정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정비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추진상황과 사유를 점검하고, 부서별 문제점을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받기’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 중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12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라이팬을 증정하는 행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해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 거주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한 국가암검진 1종 이상을 완료한 수검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마친 후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전화 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 120명까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주민들이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