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3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안전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통안전”과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를 핵심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경찰서 소속 담당 경찰관인 강윤택 경위와 민보경 순경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초지방정부전시관'에서 ‘기초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추진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지역맞춤형 경제활성화 정책, 주민참여형 복지정책 등 각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온 지방정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지방정부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방시대 엑스포를 의미를 드높였다. 아울러 기초지방정부 캐릭터 포토존,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엑스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역
[ 신경북일보 ] 서울 강서구는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김민수 서울서부지부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서부지부의 뜻에 따라 화곡본동, 화곡4, 6동 주민을 위한 김장 나눔 재료 구입 등에 사용된다. 각동 희망드림단에서 김장을 담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금 400만 원과 함께 쌀 10kg 50포를 후원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저소득층에게는 추운 겨울이 유난히 매섭게 느껴지기 마련이다”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 신경북일보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방교육자치 70여년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자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자치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은희 회장(대구광역시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교육발전에 힘써 왔다.”라고 했으며, “이번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교육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다. 교육자치의 미래, 지역의 폐교와 통폐합 문제, AI발전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혐오 문제 등
[ 신경북일보 ]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전의면 박철규 농가가 뽑혔다. 시는 19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홍순직) 주관으로 ‘제10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품된 삼광, 친들 품종 쌀 20건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식미검사를 진행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박철규 농가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이 많으며 식미평가에서 냄새와 질감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또 최우수상 이병두(소정면), 우수상 홍종면(연서면), 장려상 정명웅(전의면), 이기찬(조치원읍)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농가로 선발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 개최된 이날 대회는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쌀 가공품 등 풍부한 먹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 삼광 쌀로 만든 시옷김밥, 세종 쌀 전시, 쌀 뻥튀기,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
[ 신경북일보 ]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홍규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8기 3년 4개월간의 강릉발전 성과와 새로운 강릉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이 민선8기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강릉시 공무원 친절도 향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강릉시 최초 2등급 달성 등 시민중심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항만·철도 복합물류 중심도시조성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 광역 교통망 확충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시정 핵심 정책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 후에는 ‘민선8기 강릉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강릉 주요 발전계획에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김홍규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강릉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강릉~대전 간 철도 개통 여부 ▲경제·관광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 ▲인구 감소에 따른 청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18시에 부모의 자기이해 및 성찰을 주제로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아버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 분석을 통한 자가 진단, 관계 중심 소통법, 코칭 기본 스킬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버지들은 나의 양육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소집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진선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신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자녀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 구조속에서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상가업주를 대상으로 물품구매 및 송금 사기 시도가 발생하면서 피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한 업체에 김천교육지원청에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이라고 속이고 특정 물품을 미리 구매해 달라 요구한 뒤 해당 물품을 취급한다는 업체에 구매 대금의 선입금을 요청한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 이에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학교는 물론 홈페이지와 지역 업체에 관련 내용을 긴급히 전달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지원과장은“관공서에서는 문자나 SNS로 견적이나 거래를 요청하지 않고 통장 명의도 다른 경우 이체를 하면 안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 또는 업체에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9일 오후 3시 10분, 용강동복합청사 4층 강당에서 열린 ‘창문을 열어라’ 용강노인복지관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된 자리로, 초청공연과 축사, 나눔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춘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댄스동아리 무대, 배우 이정용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날씨로 부쩍 추워졌는데, 이렇게 밝은 미소로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라며, “바쁜 생활 속에 마음의 여유를 갖기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어르신 모두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축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핑거푸드 뷔페로 준비된 간단한 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고, 행사 말미에는 어르신들에게 ‘사랑키트’가 전달돼 풍성한 나
[ 신경북일보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