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9일, 부산환경공단 영도사업소 체육공원에서 ‘영도구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도구는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6천5백만원을 확보, 부산환경공단 영도사업소 체육공원 내 유휴부지(약 2,500㎡)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또한, 퍼팅연습장과 이용자 쉼터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기재 구청장은 “이번에 준공한 파크골프장이 구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한 생활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도구 파크골프장은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영도구파크골프협회와 부산환경공단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구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4위 달성을 견인한 선수단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대회 기간 포항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선수단과 지도자, 포항시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 및 지도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 191명이 출전해 육상, 유도,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종목단체, 체육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되며, 시는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열정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민의 응원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시청 축구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했으며, 도청과 22개 시·군, 그리고 특별초청된 군위군을 포함해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포항시는 예선 A조에서 구미시를 2대 0, 성주군을 4대 1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예천군을 5대 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울진군을 5대 1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천시를 2대 0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역대 최다 우승팀인 강호 영덕군이었다. 포항시는 이서진 선수(대송면)의 해트트릭과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4대 0 완승을 거두며, 총 6경기 전승·22득점·2실점이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5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의 양궁과 역도 경기를,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씨름 경기가 고성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각 시·군의 우수한 체육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겨루는 경남 주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본 대회는 전체적으로 밀양시에서 진행되지만, 양궁, 역도, 씨름 세 종목은 고성군에서 별도 분산 개최된다.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양궁 경기가, 역도경기장에서 역도 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씨름 경기도 고성에서 함께 열려, 고성군이 학교체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양궁은 경남도내 초·중학생 70여 명이, 역도는 130여 명이, 씨름에서도 1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체육 인재들이 숨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교육지원청 대항전 형식으로 실력을 겨루며, 지역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 및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학생 종합체
[ 신경북일보 ] 조달청은 30일 혁신제품 해외실증 이후 후속 수출을 진행한 에이치로보틱스(주)를 찾아, 방한중인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센터 이사장(GINIYAT AZHAR)과 재활 의료 분야 혁신제품 수출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에이치로보틱스(주)는 ’어깨, 팔꿈치의 상지운동장애를 평가하고 재활하는데 사용하는 로봇보조 운동장치‘ 혁신기업이다. 2025년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센터 해외실증을 거쳐 현지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공식 검증‘받아, 2025년 10월 카자흐스탄 국립 패럴림픽 종합병원에 후속 납품했고 2026년에 카자흐스탄 국립재활병원과 키르기스스탄에도 추가 수출 예정이다. GINIYAT AZHAR(기니야트 아자르)이사장은 에이치로보틱스(주) 혁신제품을 높게 평가하여 우리나라 아동재활시스템 및 의료기기 조사를 위해 방문했으며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우수한 혁신제품 추천과 지속적 교류 협력을 요청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해외실증에 나서는 혁신제품은 국내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아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재활 의료에 많은 도움이 될
[ 신경북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30일,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간담회는 취임 후 금융투자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금융 대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천 포인트에 도달하는 등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며,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이자 국민들의 노후 희망인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개발의 불확실성, 장기 개발기간, 막대한 초기비용 등의 특성을 갖는 초기술의 격전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을 후원하는 “모험자본” 생태계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가 추진중인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금융투자업권에 당부를 전했다. 먼저 우리 증권업이 ‘진정한 의미의 투자은행(IB)’으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확대를 통해 대형 IB가
[ 신경북일보 ]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10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 이사회 의장 겸 CEO(Citigroup Chair of the Board and CEO Jane Fraser)와 면담했다. 씨티그룹은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s) 29개 중 상위 3위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외국계은행 최초로 외은지점 및 시중은행을 설립했고, 1989년 개인재무관리(PB; Private Banking), 1990년 365일 자동화 코너, 1993년 직불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등 우리 은행산업의 성장 역사를 함께 해왔다. 이 위원장은 우선 프레이저 대표가 지난 9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APEC 관련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주신 점에 대해 재회의 반가움을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레이저 대표는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후포 요트경기장 및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철인 3종 협회와 울진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 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일 선수 등록·공식 수영훈련을 하고 2일 실전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16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첫날 수영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본대회에서 사이클과 달리기 경기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철인 3종경기(트라이애슬론,Triathlon)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세 종목을 연속으로 완주해야 하는 복합 경기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의 도전형 스포츠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의 정신’,‘끈기와 열정으로 완주하는 삶의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안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울진군의 자연환경을 듬뿍 담은 이번 대회에 전년대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 신경북일보 ]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 등 2일간 총 1,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1일차인 25일에는 품새 경기가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2일차인 26일에는 긴장감과 열기를 한층 끌어리는 겨루기 경기가 펼쳐졌다. 개회식에 진행된 부안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은 경기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줬으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했고, 그에 박병래 의장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하며 화답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경험을 쌓는 동시에,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힘쓸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의
[ 신경북일보 ] 익산에서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 3억 4,000만 원) 규모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과 배드민턴 팬들을 위한 국가대표 사인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 이어 9일 오후 1시에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공희용 선수, 오후 2시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23위 강민혁·기동주 선수, 여자복식 세계랭킹 22위 정나은·이연우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이 중 안세영·서승재·김원호·공희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