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하고,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공을 통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은 기초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교과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학업 성취와 정서 발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와 연계한 형성평가로서, 개별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에서 도출된 1~3수준의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씨앗-새싹-나무’ 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형성평가 자료를 제공한다. 국어, 수학 교과와 사회·정서 역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과목별 형성평가와 9월, 12월 두 차례 사회·정서 역량 검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단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으로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실시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해 월 1회 이상 정기 점검, 의무설치기관 외 설치기관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응급처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은 전국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에서 주소지 상관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접종을 시작하며 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주민등록상 봉화군 주소지인 50세~64세 성인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및 감염취
[ 신경북일보 ] 봉화군과 농협 중앙회가 지난 17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봉화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와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에서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각종 질환 건강 상담과 진료 및 약처방을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은 도시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 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2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지류형 월 50만 원, 카드형 월 7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월 1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봉화사랑상품권 구입은 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할인율 및 월 구매한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적행정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자 9월 17일(수)에 외서면 대전1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고령자 또는 교통이 불편하신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매월 1~2회씩 행복민원과 지적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매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상주시를 만드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신규회원 포함한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샤인머스캣청, 사과주스, 블루베리잼, 참기름 등 총 7종의 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산된 가공제품과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 등을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 소비자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가공제품 생산에 두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자심감을 갖게 됐다. 올해는 가공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정
[ 신경북일보 ]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출판한 `촌촌여전'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선정 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은 우리 시대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최종 선정 345종 중 수필 분야에서 상주 여성 로컬라이프 단행본 `촌촌여전'이 선정 됐다. 촌촌여전은 상주에서 지내는 열다섯 명의 지역 여성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으로, 2024년 상주시의 지원을 받아 단행본 발간 사업으로 추진된 작품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촌촌여존은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교육 현장 등에 보급돼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주시는“이번 문학나눔 사업에 촌촌여전이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상주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살이의 가치를 되새겨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관내 법정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을 일제정비 한다. 앞서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를 정비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중점적으로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정비에서는 시거 장애목 정비와 파손된 도로 노면 복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동시에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노면 불량 구간을 보수해 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도로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맞이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9월 17일 ‘2025년 드림스타트 제3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조정을 통해 위기 아동과 가정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유아 및 임산부 사례관리 발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팀장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고, 신규 위촉 기관의 사업 소개와 더불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꿈디자이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 아동의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최소화하고, 상호협력으로 지역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