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부장 교사들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개인적·학습적·정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편적 지원 방식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복지적 지원을 연계하는 미래형 지원 체계로 평가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과 업무부장들이 정책의 핵심 개념과 실제 운영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실행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북삼중학교 백효웅 교사가 강사로 나서 체계 전반을 깊이 있게 안내했다. 백 교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 지원 설계, 교내 협력체계 구축 방법, 지역사회 자원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1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 농가 및 학습 조직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 강화,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등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각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전시 코너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더욱 풍성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고, 농기계 장비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고추죽 내빈 시식행사도 진행됐으며, 고추죽의 맛과 품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농산물 가공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올해 추진한 사업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보완할 점을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농업인 맞춤형 지도를 강화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1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장 및 의원, 도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양군향우회 임원진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영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군정현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향우회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에 영양군에서는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향우회원들의 고향인 영양군이 인구 감소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향우회 회원들은“영양군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고, 지역 소멸 또한 심각하게 우려되는 지역임을 알고 있다”면서“영양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감소에 대처해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향우회원들도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같이 입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참석해주신 향우회원님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항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실행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과정에서는 포항송곡초등학교 이만우 교감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하여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유형 및 조기 발견, 신고 의무와 법적 절차, 마을학교 운영 시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만우 교감은 풍부한 학교 현장 기반으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운영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 현장의 안전 감수성을 한층 강화했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공익교육연구소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학교 특성상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 상황별 처치법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습 마네킹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열고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5,191권의 보존 및 폐기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기록물의 활용 가치와 법적 필요성을 검토해 폐기 여부를 판단하는 동시에, 기록물관리의 품질을 높여 행정 절차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교육행정 분야 관계자와 기록물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기록물의 활용 빈도, 행정·법적 가치, 향후 연구·정책 자료로서의 중요성 등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심의 결과에 따라 보존 가치가 낮은 기록물은 법령에 따라 폐기하고, 장기 보존 가치가 인정된 기록물은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록관 환경 개선, 중요 기록물 전산화, 보안 관리 강화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박근호 교육장은 “보존이 필요하지 않은 기록물을 적정하게 폐기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기록물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이 단순한 문서가 아닌 미래 교육 정책의 기반 자료가 될 수 있도록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아라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날 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조직과 성인지감수성의 관계,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안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과제 제시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예방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1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영양미래교육지구 2030 발전 방안 모색 학부모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영양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군 학부모회연합회장 및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영양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받고, ‘2030 영양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방향, 학교와 마을의 협력 모델, 수요자 중심 교육사업 개선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 수요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영양미래교육지구의 향후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며, 지역 전체가 연대하는 교육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 신경북일보 ]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11월 21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건전생활실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안형욱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생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해 온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계도, 독거어르신 생일상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1월 20일 오후 5시 군청 앞 솔광장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석제)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했다. 점등식은 아이리스 앙상블과 별빛 보이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조석제 목사의 사회로 김태영 목사(한국교회봉사단)의 설교와 송승영 목사(신평침례교회)의 축도가 이어졌다. 이후 사랑의 성금과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뒤 트리를 점등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트리 점등식은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석제 영양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올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이필연)는 지난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 및 여론 수렴, 지역 공감대 확산, 지역시민단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오도창 영양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필연 협의회장은“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민주평통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앞으로 39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국민 화합과 통일에 대한 소통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앞으로 민주평통의 통일활동을 추진에 있어 영양군은 대행기관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통일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