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은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가 국제통상 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임 부의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를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는 후속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주가 제조업 분야에서 견고한 수출 기반을 갖추고 있고, 고품질 농산물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화, 산업, 농업이 융합된 경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언급했다. 임 부의장은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수출입 기반 강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마련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교류 추진, 문화·관광·통상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성장 모델로서 '경주 국제통상관' 설립, 경주쌀 등 프리미엄 브랜드화와 해외 시장 맞춤형 수출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임 부의장은 수출 진흥을 전담할 '국제통상전담팀' 신설을 촉구하며,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통상지원 체계의 구축으로 문화의 수도 경주가 국제통상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대응과 산림 복원을 위한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 산림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산사태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숲 조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상북도와 산림청의 수종 전환 방제 확대, 제주도의 과학적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한 피해목 감소 등 타 지역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을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감염목 제거, 예방주사, 정밀예찰, 수종전환,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동경주와 남산 등 피해 확산 지역에도 신속히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정의 속도와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피해는 확산되고 경주의 경관 자산 회복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
[ 신경북일보 ] 경주시의회가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8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종료했다. 임시회 기간 중 본회의에 앞서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산림복구 계획의 필요성을, 임활 부의장은 국제통상 허브 도시로의 도약 전략을, 박광호 위원장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됐다. 이 가운데 '경주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12건의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동협 의장은 임시회 종료에 즈음해 "8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안건 심사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된 안건들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주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제9대 경주시의회는 6월에 예정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
[ 신경북일보 ] 경주시보건소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지정해 시민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경주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승강장 전광판에서는 결핵 예방수칙과 보건소 결핵검진 안내가 집중적으로 안내된다. 온라인에서는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결핵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무료 결핵 검진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결핵 검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취약계층 약 160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 검진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이 이뤄지며,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객담 검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에서 직접 검진이 이뤄진다. 경주시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초회 검진, 하반기에는 유소견자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대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듣고 지역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사업은 문무대왕과 관련된 역사적 자원과 동해안의 해양자원을 연계해 경주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490억 원(국비 245억 원, 도비 73억5천만 원, 시비 171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에 대규모 해양레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된 주요 시설로는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 산책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시설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체험이 가능한 복합 해양관광 공간이 조성된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주 바다의 잠재력을 깨워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상·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지원을 확대하며 도시의 물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총 4,689억 원 규모에 달하는 30건의 상·하수도 국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다. 사업 추진 시기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8건(1,781억 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22건(2,908억 원)이 각각 추진 또는 확보됐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11건, 2,313억 원 규모의 사업이, 하수도 분야에서는 19건, 2,376억 원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정수장 개보수, 관망 현대화,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거 정비 등이 있다. 경주시는 과거 상수도 사업을 지방채, 하수도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해 약 4,56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국비 중심의 재원 구조로 전환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상수도 분야 국비 확보액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93억 원에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2,313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상·하수도 시설 건설과 자재 공급, 인력 투입 등은 지역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주시는 노후 정수장 정비, 관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경주하늘마루 종합장사공원에서 개장유골 화장 특별운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조상 묘소 정비와 개장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을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특별근무에 참여한다. 경주하늘마루는 평소 하루 7회차(14:00~16:00) 동안 최대 4기의 개장유골 화장을 진행해왔다. 특별운영 기간에는 6회차(13:00~15:00)에서 일반화장 1기와 개장유골 화장 2기를 운영하며, 8회차(15:00~16:00)에는 개장유골 화장 4기를 추가로 실시한다. 이 두 회차는 경주시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다. 특별운영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3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화장 신청 시에는 개장 신고증명서 원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손영주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은 "청명·한식 특별운영 기간 동안 유족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 자살 위험 증가 시기를 맞아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봄철에는 일조량 변화, 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면 장애와 우울 증상이 심화될 수 있어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도움 요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발생이 잦은 지역과 원룸, 아파트가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홍보관과 체험관 운영, 거리 캠페인, 현수막 및 전광판을 활용한 집중 홍보,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쉽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한 집중 관리와 홍보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 신경북일보 ] 경주 동해안에 신라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새롭게 들어섰다. 경주시는 감포읍 대본리의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조성하고, 16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신라고취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준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전시관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릉 일대의 해양 역사문화 유적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추진된 시설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됐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총 1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9,089㎡, 연면적 약 1,700㎡의 2층 건물로 완공했다. 폐교된 대본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건립된 이 역사관은 1층에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숍을,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 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을 갖췄다. 경주시는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문무대왕면 용동2리에서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오상도·이진락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22년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선정된 후 시비 5억 원이 투입돼 추진됐다. 마을회가 소유한 약 7,566㎡의 구 용동초등학교 부지에 야영장과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분교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소통공간과 농촌체험 거점시설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소득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용동2리 마을만들기사업은 경주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함께 사는 마을'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에 조성된 시설들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소득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져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